10월 마지막 날에 도반들과 가을 즐기기... 산정호수에서... 호수에서 좌측으로 뾰족한 산은 각흘산 각흘봉, 10년전 송년산행으로 눈꽃이 아름다웠던 추억 소환함. ▼ 욍건이 군사를 망보았던 망무봉 ▲ 2013년 12월31일. 송년산행 때 보이는 곳 명성산 능선 위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신나게 걸었던 궁예봉 추억을 소환하면서 호숫길을 걸어보긴 오늘이 처음이다. 저 산, 명성산에선 억새축제가 한창일 건데... 호수위에 높이 솟은 산은 망우산! 폭설로 설화의 아름다웠던 기억이... 10년전 송년산행 때 망우산 설경.△ 망무봉에서 본 설산이 엄청 아름다웠음.▼ 여기 오길 잘했지? 그래, 잘했어. ㅎㅎ 이 길을 걸으며 참 좋아라 하던 도반... 호숫가에서 바라보는 명성산도 우람하고 아름답게 참 잘 생겼구나! 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