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는 이름으로 한 겨울에 피었을 땐 겨울에 피는 꽃이라 했었다. 이젠 봄이 오는 길목에 있으니 봄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오는 거 맞지. 예네들 겨울에 물 주다 잘못해서 부러진 아이들인데 미안해서 양지쪽으로 놓고 열심히 밥[물] 주었더니 요코롬 꽃을 피우려하니 아니 예뻐할 수가 없음. 변함없이 찾아주는 꽃들보면서 힐링 감사합니다.. ◈아름다운화원 202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