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 궁궐 돌아보기 시내에서 볼일이 있을 때 남는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면 먼 거리 여행 못지않은 아름다운 꽃놀이 속에서 고고함과 단아함이 살아있는 도심 속의 고궁을 둘러볼 수 있어 정말 좋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둘러보며, 마침 후원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시간이 잘 맞지를 않아서 기회를 놓치곤 했었는데 봄꽃 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창덕궁엔 지금 홍매화 대 잔치!! ▽ 여기는 창경궁 벌써 연두빛 수양버들 늘어지고 고비나물도 나오고... 산에서 나는 산나물 고비 고비나물 찍고 있는 동생. 관덕정과 집춘문. 창경궁의 출입문이다 성균관과의 거리가 걸어서 1~2 분 걸릴 정도로 굉장히 가깝다. 그래서 임금이 성균관에 갈 때 주로 사용하였다. 색감 진한 진달래 사이로 관덕정이 보인다. 보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