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길따라

설날인 어제는 한 송이 시작으로 모두 세 송이 피어주더니 오늘 외출하고 돌아오니 온 집안에 향기 가득 채우며 순백의 꽃송이들을 탐스럽게 피웠네요. 와우!! 예쁘고도 향기로와라... 참 아름다워라~~ 행운목꽃이여!! 감사합니다. 2024. 02. 11. 설 연휴.

행운목꽃이 모습을 감추려고... 꽃으로 친다면 참 짧은 인생 약 일주일 정도 화려하게 향기를 품어주고 사라지는 짧은 인생. 그 기쁨을 맛보려고 사람들은 행운목꽃을 좋아한다. 인생 짧지만 찾아와 줘서 고마운 꽃 행운목 꽃.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향기가 곱기도 하여라. 사람도 꽃처럼 고운 향기품으며 건강하게 살기를 서원하면서... 2023. 03. 17. 금욜.

꽃이 피었다고 하는 말은 참 쉬운데 꽃이 피는 과정을 살펴보면 얼마나 오랜시간 힘들게 올라와 개화를 하는지 알 수 있다. 밤에만 피는 꽃이라서 더욱 보기가 힘들다는 단점도 있지만 내가 꽃둥지 올림을 발견하고 3주째 기다림끝에 오늘밤 많은 개체중에 딱 한송이 개화를 시작했다. 개..

활짝 피었던 꽃잎들이 새벽이 되면 ▲ 점차적으로 꽃잎을 닫기 시작한다. ▼ 그때에 큰 수술하나를 꽃잎 밖으로 내놓고 입을 닫는다. 다음날 오후에 다시한번 더 핀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향기를 온 집안에 선물한다. 행운목꽃 개화 9일째의 모습이다. 새로운 꽃대 하나를 또 밀어 올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