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3

경춘선 숲길

일년에 한 두번 갈까 말까 하는 경춘선 숲길 오늘 친구랑 함께 사브작 걸어 보노라니 중랑천길에 꽃길도 예쁘게 조성됐고 목마르면 음료수도 빼 먹을 수 있는 자판기도 설치됐고 오가다 배고프면 짜장면도 사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소나무 숲길이 있어 시원했고. 화랑대역 근처엔 뭔가 변화를 주려는 듯 공사중인곳도 있고 암튼 걷기 좋고 재미있는 흴링 산책 길였슴. 물론 친구 덕분이긴 하지만요. 감사합니다. 2021. 05. 26. 수욜.

경춘선 숲길 가는 길

◆ 꽃길 순서: 당현천길~ 중랑천길~ 경춘선 숲길~ 집에올땐 역순으로 ◆ 친구랑 둘이서 꽃구경하며 사진 찍으며 수다하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다녀왔슴. ◆ 2021. 05. 26. 수욜. 여기까지 당현천길~~▲ ▼여기부터 당현천 물길과 중랑천 물길 합류. 어떻게 아느냐구요? 안개초 색상이 틀려요. 친구가 불러내지 않았으면 불암산으로 걍 쏜살같이 갔을건데 친구 덕분에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꽃구경 삼매에 들었슴. 고마우이!! 월계역으로 가는 육교 ▲ 경춘선 숲길에 들어서노라니 여긴 오월의 장미가 인사 나왔네요. 간만에 경춘선 숲길 가는길은 온통 꽃길! 어느새 옛날 추억속에 묻혀진 성북역 에서 춘천행 기차소리는 잊혀지고 그 철로 옆선을 따라 쭈욱 걸어보는 흴링 숲길,! 아쉽다면 옛 그대로의 철로가 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