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능선 11

설악산 아름다운 멋진 뷰

이번엔 오색에서 출발. 대청봉 통과 공룡능선으로 종주하면서~~ 설악의 새 봄 만끽하며 걸었다. 총. [13:17분] 바람이 너무 차고 세게 불어 정신 줄 놓을 뻔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역시나 설악은 설악이었다. 오색 출발부터 정체~~ 언제 해가 언제 떴는지 대청봉 도착. 해는 이미 동해바다에 쏘옥 빠져 있었다. [06:10] 오늘 공룡을 걸으며 만난 대표적인 야생화들이다. 솜다리, 앵초, 아구장나무, 난쟁이붓꽃, 금강봄맞이 등 갈 때마다 꽃 종류도 바뀐다. 지난주엔 설악산 사암 자길 걸을 때 진달래와 철쭉과 연초록이 대세였는데 ~~ 솜 달이는 봉정암에서 올봄 젤 먼저 봄. 노란 꽃과 나뭇잎이 함께 세상 밖으로 나오는 시닥나무 ▽ 희운각 대피소는 아직도 공사중이고, 희운각 대피소 계단길에서 산앵도 꽃이 귀..

◈설악산 2022.05.29

설악 공룡능선 에서

◆ 설악산에 가을 살포시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모습 보려 장장 12시간 걸으며 보고 느끼며 좋아했던 아름다운 풍광들입니다.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바위군들도 오랜만에 다시 찾으면 색다르게 보인다. 이런 바위가 있었나 하며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마가목 열매가 제철을 만나 설악산을 더욱 빛내주는 오늘이다. 공룡능선 관문이라 칭하는 고사목 며느리밥풀 꽃이 흰색도 있네요. 바위가 길이고 길이 바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기목이 얼마나 예쁘게 익어가는지~~ 마등봉이 바로 앞으로 보이는 걸 보면 마등령 가까이 왔슴을 실감하며~~ 마등령 삼거리 도착.[11: 30] 여기까지 오면 다 왔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비선대까지 하산길이 멀고도 멀다는 작심을 하게 한다. 비선대 통과. 마등령에서 비선대까지 2시간30분 소요...

◈설악산 2021.09.12

0612:설악산 봉정암

◆ 지난 4월 초파일에 설악산 사암자 길을 걸으며 연초록과 설악산 진달래에 반하고 반했던 기억 생생한데 오늘 다시 걸어보니 꽃은 진달래 아닌 마가목꽃으로 산을 수놓았고 초록 우거진 숲속의 봉정암 산사와 그 주변 풍광들의 신비함에 다시한번 놀라운 체험을 한다. 석불전을 오르는 계단옆으로 요코롬 예쁘게 핀 산앵두 나무도 있슴. 언제나처럼 신묘함을 발산하는 신령스런 바위군들 높은 사찰에 매발톱꽃도 아침햇살에 더욱 곱다 느껴진다. ▲ 어쩌면 이토록 고울까?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매발톱 봉정암 초창기 법당 본채 봉정암 최초의 적멸보궁 법당 건물은 지금 본채 건물임 ▲ 이 건물을 보면서 어마마하게 변한 사찰 내부에 놀랍고 지금도 또 무엇을 지으려는지 저 아래 세면장 가는 길 방향에 포카레인 들여서 공사중이다. 사진없..

설악은 지금 꽃피는 봄

◆ 산행코스: 오색탐방쎈타ㅡ대청봉ㅡ희운각 ㅡ공룡능선ㅡ비선대ㅡ설악동. [12시간.] ◆ 2021. 05. 15. 토욜. [신사. 213] ◆ 산방기간 끝내는 첫날에 설악에 든다. ◆ 산객들이 대거 몰릴 줄 알았는데 의에로 전혀 아니었다. ◆ 비 예보가 있었으나 서울 귀경길에 내리기 시작했다. ◆ 색감 진한 진달래랑 솜다리 보면서 연초록의 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동 받았다. 고도의 차이 그러나 저 넓은 평전에 색감 진한 진달래가 꽃몽울을 내밀고 날 보러와요 외침의 소리를 들었다. 언제들어도 멋드러진 황홀한 설악의 품 오늘 첨으로 만난 세송이 솜다리 귀하디 귀한 예쁜 꽃을 미안할 만큼 뭉치게 찍었다. 산행 출발하며 젤로 먼저 1번으로 올렸는데 뜬금없이 여기까지 내려 앉았다. 핸폰은 재주가 참 많다. 일부러..

◈설악산 2021.05.15

설악산에서 8월을 열다.

▶ 산행코스: 오색탐방쎈터→ 대청봉→ 공룡능선→ 마등봉→ 비선대→ 설악동.(12시간). ▶ 2020. 08. 01. (신사. 231). 장마철이어서 비가 오락가락~~ 덕분에 시원한 산행 ~~ 꼭 한번은 찍고 싶었던 마등봉도 다녀오고 비를 피해서 자알 다녀가는 새로운 시작 8월의 창을 설악산에서 활짝 열어 보는~~ 살아있슴에 무한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 2020. 08. 01. 토욜.

◈설악산 202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