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 18

북한산 문수봉에 다녀와서

성곽을 따라 쭈욱 오가며 가을마중 나온 각색의 꽃들과 곱게 물들인 예쁜 옷 갈아입으려는 아름다운 모습들 보면서 대자연 만끽한 가을 낭만. ↓칼바위 능선길은 지금 공사로 통제중. 문수봉에서 조망되는 파노라마 ▲ 비봉 독수리봉을 끝으로 서울의 젖줄 한강까지 참으로 멋진 풍광들이 조망되는 문수봉이 그래서 참 좋다. 가을분위기 속 대동문 보수공사 중. 북한산과 도봉산 장엄함까지 파노라마 형식으로 쫘악 이렇게 아름다운 명산 가까이에 있슴도 큰 행운.↓ ↑비탐으로 묶여있는 보현봉. 보현봉 바로 아래는 일선사가 자리하고 늘 바라만 보는 보현봉 이지만 참 멋지다. 언제함 올라볼날 있으려나 모르겠다. ↓보현봉을 마주하고 있는 문수봉. 옛날엔 불교가 얼마나 흥행을 했는지도 가늠하게 하는 봉우리 명칭들 ~~ 문수봉 바위아래..

0913~ 북한산이 말했다

▶ 산행코스: 진달래능선ㅡ대동문 ㅡ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문수봉~사모바위ㅡ응봉능선ㅡ 삼천사ㅡ부왕동암문ㅡ부황사ㅡ산성계곡길ㅡ중성문ㅡ대서문ㅡ산성탐방쎈타. (약 8시간). 비봉 가는길 사모바위에서 응봉능선 쭈욱 내려가 삼천사에서 다시 부왕동암문 으로 올라와 부황사지 답사하고 쭈욱 내려선길은 산성계곡길 중흥사 갈림길에 닿는다. 이 코스는 오늘 첨으로 걸어 본 답사길이다. ▲ 북한산 지도 보면서 열공하는 친구. 여기서 오늘 첨 걸어보는 응봉능선으로~~ 응봉능선 에서 조망하는 북한산은 지금까지 보아 온 북한산 뷰가 아니었다. 처음 걸음하는 우릴 황홀경으로 취하게 하기엔 넘치고 넘치는 풍광들을 쏟아내고 있었다. 우리 둘이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참을 사진 찍기에 바빴지만 멍 때리며 먹음질 쉼을 했다. 여기까지 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