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의 삶에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부지런히 살고 있다. 그런데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즉 무엇을 꼭 성취해 내려면 청정한 원을 세워야 한다는 점이다. 약사여래가 48대원을 세웠듯 거기에 합당한 원{願}을 세워야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이 원을 이뤄가기 위한 요소가 바로 기백이다. 기백을 앞세울 때 포기하지 않고 후퇴하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고 후퇴하지 않게 만드는 힘이 바로 기백에서 나온다. 참됨을 지키고자 하는 원력을 기백이 지켜주기도 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뜻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발췌} [기백을 잃지 않는 삶을 살아야] [도선 법보] 2021. 02. 20.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