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암 3

0418: 도봉산의 봄

◆ 산행코스: 도봉산역 ~ 다락능선~만월암~석굴암~신선대~오봉삼거리~관음암~미당바위~천축사~도봉산역.[약5:00] ◆ 2021. 04. 18. 일욜. ◆ 해 맑은 일요일 하루.~~ 북한산 야생화 찾으러 다니느라 옆산 도봉산엔 올 봄 처음 들었다. 오늘 안갔으면 정상부에 진달래도 못볼뻔 ~~산벗꽃도 거의 다 꽃잎을 떨구고 ~~ 연초록의 새잎들은 얼마나 상큼해 보이던지 암튼 하루가 넘넘 줄거웠슴. 행각들도 많았고 ~~ 다락능선에 들면서 일단 도봉산 철죽이가 마중을 하니까 이쁨. 다락능선 정상부에 닿아 멀리 망월사를 당겨보고 ~~ 와우!! 연두 새싹들의 향연. 그리고 바위틈에서 자라난 말발도리 꽃잎 떨구고 있는 산벗꽃 늦게나마 볼수 있어 환희. 도봉산의 장엄하고 최고의 멋진 뷰~~ 언제 어디서 보아도 도봉산임..

도봉산:천축사.석굴암.만월암

다락능선 전망대에서 망월사 전경과 포대능선 ▲ 만월암 산신각 만월암 법당과는 거리가 좀 있다.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 아래사진 소나무 옆을 지나 바위아래 만월암을 보시면 알게 됩니다. 약사여래부처님을 주불로 모신 만월암 큰 바위아래 작은 기억자 건물 전부가 만월암 터 예전엔 나무테크도 아닌 그냥 자연 돌계단이었다. 그래도 마당끝 약수물을 내어주어 오가며 시원하게 마시며 잠시 쉬곤 했던 추억이 아련하다. 각 사찰을 다니며 보면 어쩌면 그리 신묘한 자리에 터를 잡았는지 정말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다. 석굴암 지붕위가 바로 클라이밍 하는 바위꾼들의 놀이터 석굴암 오르는 돌계단 바로 앞 마당은 경철구조대가 옛날부터 자리하고 있었으니 장비가 부실한 옛날엔 얼마나 많은 사고가 있었는지가 짐작된다. 석굴암에서 만월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