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0418: 도봉산의 봄

수정산 2021. 4. 18. 21:52

◆ 산행코스: 도봉산역 ~ 다락능선~만월암~석굴암~신선대~오봉삼거리~관음암~미당바위~천축사~도봉산역.[약5:00]

◆ 2021. 04. 18. 일욜.

◆ 해 맑은 일요일 하루.~~

   북한산 야생화 찾으러 다니느라 옆산 도봉산엔 올 봄 처음 들었다.

오늘 안갔으면 정상부에 진달래도 못볼뻔 ~~산벗꽃도 거의 다 꽃잎을 떨구고 ~~

연초록의 새잎들은 얼마나 상큼해 보이던지 암튼 하루가 넘넘 줄거웠슴. 행각들도 많았고 ~~

 

 

다락능선에 들면서 일단 도봉산 철죽이가 마중을 하니까 이쁨.

 

다락능선 정상부에 닿아 멀리 망월사를 당겨보고 ~~

 

 

와우!! 연두 새싹들의 향연. 그리고

바위틈에서 자라난 말발도리

 

꽃잎 떨구고 있는 산벗꽃 늦게나마 볼수 있어 환희.

 

 

   도봉산의 장엄하고 최고의 멋진 뷰~~

언제 어디서 보아도 도봉산임을 자랑할 수 있는 뷰!!

보고또보고 찍고또 찍어도 싫지 않은 도봉산의 멋진 뷰!!

 

 

 

 

 

 

 

 

 

 

 

   멋진 도봉의 암봉들 보고는 포대능선 정상으로 안가고 큰 바위를 지붕삼아 작은 법당이 있는 만월암으로 진행함.

그러다보니 법당보다 먼저 산신각을 만난다.

 

 

 

   만월암으로 내려서는 마당바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도취해보고~~

내려서면 바로 만월암 작은 법당이지만 도봉산내에 있는 꽤 오래 된 사찰이다.

 

 

법당 앞 작은 마당엔 손님들이 계셔서 멀리 내려와 뒤돌아보고 ~~

 

 

 

 

   신기하고도 그 옛날 기술에 놀랍다.

어떻게 바위를 지붕삼아 건물을 짓고 부처님을 모셨는지. ...

뭐 여기뿐 아니고 신비로운 곳은 한두곳이 아니니까 그저 가는곳마다 놀라울 따름이다.

지금은 나무계단 이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돌계단 자연 그대로였었다.

전기불도 없고 아궁이에 불때는 부엌이었는데 지금은 그 시절에 있던 흔적들은 찾아볼 수 없다.

 

바위 물길따라 돌단풍도 예쁘게 피었다.

만월암 에서 석굴암으로 질러가는 길 있는데 아래사진 풍광이 보고파서 삥 돌아 가기로 한다.

 

 

 

 

 

 

 

    하산하듯 쭉 내려와서 다시 도봉산 구조대 방향으로 올라 성인봉 바로 아래 석굴암으로 오르기까지 1부.

해 맑은 청정한 날, 올봄 도봉산을 처음 들었으니 적게 찍으려 해도 자동으로 숫자가 많아졌기 때문임.

감사합니다.

2021. 04. 18.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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