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2봉 2

명지산 2, 3봉에서

명지산에서 참 예쁜 야생화를 많이 만났다. 새봄 5월엔 이름도 생소한 요강꽃을 만났고, 오늘은 솔나리 말나리 외 특이 식물들을 만났다. 2봉에서 조망을 즐기고 3봉가는 길에서 솔나리를 또 만났다. 시들은 꽃잎속 꿀벌. 꿩의다리. 예는 옥잠난초란다. 아까 본 키다리 난초랑 꽃 모양은 같은데 색상만 다를 뿐.... 키다리 난초는 꽃 색상이 핑크색. 옥잠난초는 꽃 색상이 잎과 같은 초록색. 옥잠난초. 예들은 꽃잎과 수술이 한 색상 세트 세 송이 네 송이 다섯 송이 참으로 이쁜 녀석들 덕분에 마냥 행복하다. 화려한 한송이와 순수한 여섯 송이 태양이 열광하는 명지산 3봉 도착. 오후 [1:42]. 3봉 표시는 없고, 조금 내려가면 삼거리 이정목에 있다. 명지 3봉에서 귀목봉이 설악산 화채봉처럼 보인다. ㅋㅋㅋ 명..

명지산 백둔봉 명지 2봉까지

◇ 아주 오랜만에 다시 찾은 명지산. 이번엔 기존에 알던 코스 아닌 익근리 명지교 건너 좌측 능선으로 올라 2봉까지 오르는 데 많은 시간과 바위 암릉 돌고 돌아 2봉 도착, 아직 진달래 남아있는 능선에서 확 터진 조망에 힘 받아 1봉에 올라 옛이야기 추억 꺼내 들고 익근리 승천사 방향으로 진행했다. 오후 4시 20분 버스 놓칠세라 막판 얼마나 발 빠르게 걸었던지~~** △ 상봉역 5:30분 첫차 타고 가평역 도착하니 용수동 가는 버스 시간 약 30여분 남아 주변 관찰하며 몸풀기, 2번 사진 주발봉 가는 코스 알아놓고 7:15분 용수동 버스타고 3번 사진 명지산 입구 하차. [7:48]. ◇ 산행 시작: 07:48. 6번 사진 좌측 명지교 건너서 △ 4번 사진 바로 등로, 미흡산 산으로 오르며 다시 본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