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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해파랑길 11구간

♧ 12코스:양포항~고아라 해변~ 척사항~송대말등대~감포항. ♧ 11코스: 감포항~사룡굴~전촌송말해변~나정항~대본항~감은사지~문무대왕릉~봉길터널. ♧ 10~2코스: 봉길터널~ 수렴마을. 도보전체 29.54km. 버스로 이동거리 7km. 총 36.54km. ♧ 2024.03.24.일욜.[신사. 408] 걸으며 역사를 공부한다 만파식 피리 ▽ "경주에도 바다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주에 바다가 있어?"하고 되묻곤 한답니다. 경주의 바다는 천년의 세월을 머금은 "역사의 바다"이자 가자미의 바다다. 경주의 바다는 수많은 어항을 끼고 있다. 그중에서도 감포항은 1920년 구룡포항과 죽변항과 함께 개항.개항한지 100년이 지난 유서 깊은 어항이다. 나정항 고래섬과 만파식적의 전설. 만파식적 개요: 민파식적이란?..

◈경상남북도 2024.04.12

북한산 영봉 진달래

♧ 산행코스:우이동→하루재→영봉 왕복→백운봉암문 →용암문→ 도선사→ 선운각→ 우이동. ♤ 2024. 04. 11. 목욜. ♧ 능선 초입엔 진달래 지고 철쭉꽃 피었음. 영봉엔 예쁜 진달래와 인수봉 배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움. 사진은 순서 없이 막 올림. 백운대피소 오름길에선 처녀치마도 만나고... 선운각 주변엔 지금 벚꽃이 한창임. 우이동 공원엔 원색의 꽃들이 화사하고... 도선사에서 내려오는 길엔 복사꽃이 한창 예쁘게 피었음. 선운각 근처엔 목련과 벚꽃이 한꺼번에 어우러져 장관을 이룸. 처녀치마. 용암문에서 도선사 하산길엔 진달래 흐드러지게 피었고.. 영봉에서 인수봉 배경!! 백운대에서 뻗어 내린 염초봉 원효봉 능선. 백운대 벽면엔 진달래 아직임. 산악인 엄홍길 기념관에서 이상 [끝]. 동네벚꽃들은 나흘 ..

4/9, 화욜아침

좋은 아침!!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나눔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 인격의 향기는 영원합니다. 헬리오트로프는 예술을 창조. 헬리오트로프의 또 다른 모습. 산중에서 야생화 피어나듯... 오랜만에 창가의 밝은 햇살 스며든 청명한 아침을 맞았다. 창가의 꽃들도 화사한 생기를 얻은 탓인지 매우 싱그럽다. 감사합니다. 2024. 04. 09. 화욜

불암산 봄나들이

뭐가 그리도 바쁜지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봄을 느낄 수 있다. 어느새 벚꽃도 지고 진달래도 지고, 철쭉이 피어나고 있으니... 조팝나무도 지천으로 피었다 산중에 복사꽃 불암산에 연두 이만큼!! 주변산들 돌아보기도 엄청 바쁨. 진달래가 피었구나 하면 철쭉이 피어있고 봄인가 했더니 더워 더워 여름인가 싶으니... 신록이 우거지는 5월 아니고 신록이 우거지는 4월인 듯... 감사합니다. 2024. 04. 09 화욜.

수락산 봄나들이

♧ 북한산 도봉산에 이어 수락산 봄 나들이는 온통 진달래 연분홍꽃 축제분위기였음. 철쭉꽃도 급했나 곱게 피었다. ♧ 산행코스: 수락문~ 시인 천상병 공원~ 용굴암~수락산 정상~ 장암역. ♧ 2024. 04. 08. 월욜. 서계 박세당 사랑채. 박세당은 조선후기 [서계 선생집] [사변록] [색경] 등을 저술한 학자이자 문신이다. 수락산 정상부가 정면으로 보임. △ 배꽃도 피었고 ▽ 벚꽃 탐스럽고. 서계 박세당 사랑채 담장너머로. 돌단풍. 노강서원 경기도 기념물 제41호. 안기만해도 저절로 흔들리는... 바위꼭대기에 돌단풍! 수락산 석림사. △말발도리 ▽돌단풍 처음 가본 전망대 그 주변은 온통 연분홍빛 진달래 처음가본 전망대에서... 책가방 바위? △ 기차바위 방향 도정봉 방향 ↓ 정상부에서 내려오는 철계단..

도봉산 봄나들이

가까이에 있는 도봉산엘 좀 늦게 찾았나 보다. 어느새 복사꽃도 피고 연둣빛 새싹들도 많이 나왔다. 덕분에 천축사만 다녀오려다 신선대를 가로질러 작게 한 바퀴 돌며 도봉산 신선대 뒷 벽면에 핀 처녀치마를 만나고 왔다. 천년고찰 천축사에 지금 이 풍경 보고파서 올라왔는데 계절은 적중했다. 이 좋은 계절 저 높은 곳에서 바위타는 기분은 어떨까? 천축사만 다녀오려고 했던 계획이 신선대 아래까지 왔으니 신선대는 바라보는것만으로 만족!! 포대능선과 Y계곡방향에도 눈길함 주고, 신선대 주봉을 옆선으로 살짝 돌아간다. 덕분에 도봉산 신선대 부근에서 핀 처녀치마를 처음 만났다. 방가!! 벌써 사찰에선 초파일 행사 준비! 햇살에 비친 진달래랑 연등 봄 맞이 행사가 아름답다. 다시 마당바위에서 승락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도..

소귀천 계곡→대동문→수유분소→우이천

친구들과 샛이 모여 북한산 진달래 꽃놀이하며 호호하하 ~~ 우이천 원앙 보러 갔다가 벚꽃축제날에 맞물려 원앙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사람구경 벚꽃구경 신나게 했음. 오랜만에 뭉친 고향 친구들... 졸졸졸 계곡물소리 들으며 사브작 사브작~~ 진달래 꽃구경 나온 친구들... 오랜만에 뭉쳐 엄청 웃어댔다 나뭇가지 끝 하늘 보며 감자떡이랑 맥주랑 계란이랑... 진달래꽃 보고 싶다 해 대동문까지 오기를 참 잘했다고 진수성찬 찰밥까지 준비한 친구에게 박수 친구 덕분에 산중에서 맛난 점심을 하고 수유분소로 하산. 베어낸 나무사이에 둥지를 튼 노랑제비꽃! 하산길에도 진달래는 예쁘고. 바위에서 쉼을하며 인증 남기기. 온통 붉게 물든 북한산. 4일 전 화욜에 왔을 땐 아직이었던 진달래 나흘 만에 축제분위기 나뭇가지..

천마산 야생화 종류

천마산 야생화 종류는 참 많기도 하다. 한 종류만 따로따로 피는 게 아니라 여러 종류가 한 장소에서 함께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에 토양이 참 좋은가 봄. 천마산 가려고 오전에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서... 평내 호평역에서 165번 타고 종점에서 하차, 수진사 옆선 상명여대수련원 가는 길로~~ 이곳 공터에서 산행준비하고 본격적으로 계곡을 오르며 오늘 산행은 시작된다. 천마산 계곡 따라 오르다가 임도를 만나 끝나는 지점에서 본격적인 산행으로 스멀~~ 갖가지 예쁜 야생화들을 만나 봄바람 콧바람 신바람 룰루랄라 그런데 아쉽게도 날씨가 햇빛을 내어주지 않아 선명한 작품을 만들기 어려웠다. 참으로 다양한 천마산 예쁜 야생화 보시겠습니다~~ㅎ 만주바람꽃 참 예쁘지요. 제비꽃 종류도 인사 나왔어요. 예들은 꿩의 바..

한식[ 寒食]

한식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지내왔던 24 절기 중 하나. 한식에는 손 없는 날로 한식차례라고 하여 조상의 묘를 찾아가 묘지를 돌보며 나무를 심고, 떡과 과일 포와 차를 올려 간단하게 차례를 지내왔습니다.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고 떠가는 구름은 다시 만날 수 없구나 꽃은 다시 필 날이 있어도 사람은 다시 젊음을 찾을 수 없네.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으나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하네. 따뜻한 봄 날씨가 새 꽃을 피우듯이 풀려가는 날씨처럼 계획한 일들이 술술 잘 풀리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04. 05. 한식날.

천마산 야생화 답사

경기도 남양주시 천마산 천마산에 야생화 골고루 그렇게 많은 줄 오늘 처음 알았음. 친구랑 둘이서 엄청 찍었음. 갈 때: 평내호평역, 165번 종점 올 때: 천마산역 방향 하산. 2024. 04. 04. 목욜. *사진 순서없이 그냥 올림* △꿩의 바람꽃 ▽ 분홍노루귀 △ 만주바람꽃과 엘레지 △ 꿩의 바람꽃과 엘레지 황금잔이라 일컫는 복수초. ▲현호색과 꿩의 바람꽃. ▼ 미치광이 천마산엔 노루귀 종류가 색상별로 다 있고 엄청 많음. 복수초도 엄청 많음. 신기하게도 다른산엔 대부분 한 종류씩 있는데 천마산엔 여러종류의 야생화들이 한 장소에 밀집해서 살고있음. ▽ 복수초와 미치광이 △ 복수초와 꿩의바람꽃. ▽ 만주바람꽃 △꿩의 바람꽃 ▽만주바람꽃 ▽ 복수초 천마산 정상 능선에서 ▽ 정상아래 샘터▽ 오를수도 없는..

꽃길만 걸어서

비가 온다 해서 일찍 서둘러 꽃길 산책길에 들렸더니 꽃들이 봄이야 하고 메아리를 크게 외친다. 그러나 아직 비는 내리지 않는다 홍매화와 벚꽃. 불암산 진달래 꽃길... 불암산에 또 다른 무엇인가가 들어서려는 작업 중... 황금빛 개나리, 조팝나무. 당형천 벚꽃 길~~ 라일락꽃 향기가 날리던 날... 이 많은 앵두꽃을 보면서 앵두가 얼마나 많이 달리려고... 벚꽃과 나란히 피어있는 저 꽃은 무슨 꽃일까? 한꺼번에 이꽃저꽃 막 피어나니 거리마다 꽃길 화사하긴 한데 무슨 꽃인지를 모른다. 그러나 싱그럽게 많이도 피었다. 아래 초록이들은 잎이 싱그럽게 먼저났다가 저 푸른 잎이 말라서 없어지면 여름날에 상사화꽃이 핑크빛으로 피어난다. 그러므로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으므로 상사화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단다. 꽃길만 ..

북한산 처녀치마

북한산 중흥사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노적봉 아래쪽에 있는 고려후기 승려 보우가 중수한 중흥사의 사찰 터. 처녀치마 납시오. 고양시에서 시행하는 발굴조사현장 진달래능선으로 올라 진달래 핀 능선길을 걸으며 산성계곡길 따라 북한산 야생화들과 눈맞춤하며 즐거웠던 시간들 뒤로하고 역으로 다시 대동문으로 올라 수유분소로 하산함. 감사합니다. 2024. 04. 02. 화욜.

북한산 노루귀

대동문은 보수공사 완료. 보국문은 아직도 보수 중임. 귀엽고 귀하신 청노루귀를 만나 허리를 굽신굽신!! 반갑고 예쁘고 신기하고... 벌써 꽃지고 잎 나온데도 있음. 유형문화재 제 87 호 북한산성 금위영이건기비. 삶의 터전 가까이에서 이렇게 귀한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음은 행운이자 행복입니다. 다음은 처녀치마 답사로 이어갑니다. 감사합니다. 2024. 04. 02. 화욜.

4월의 봄 출발

꽃피는 봄이 오면 갈 때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괜스레 마음까지 바빠지는 봄!! 너무 예쁜 북한산 청노루귀 자목련과 흰 목련. 앵두나무꽃. 잔디꽃. 박태기나무 ▽ 민들레와 제비꽃. 제비꽃. 한 밤사이 확 달라진 벚꽃. 비둘기들도 봄마중 나왔나 봄. 어제보다 더 많은 벚꽃이 피었음 벚꽃 흐드러지게 피는 당현천. 연두새싹도 제법이네. 상큼하니 보기 참 좋다. 보는 내 눈이 싱그러워짐. 수선화와 튤립. 보랏빛 히아신스와 수선화. 꽃피는 4월 화사하고 싱그럽고 예쁘게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04. 01. 월욜.

불암산 진달래

불암산 진달래가 불현 듯 보고파서 동네친구랑 둘이서 살방살방 다녀왔음. 엇 그제 비오던 날 까지만 해도 벚꽃은 필 생각을 않더니 오늘 나가보노라니 뽀얀 속살 들어내어 예쁘게 피었다. 봄은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급하게 오는 느낌이든다. 벗꽃도 한 밤사이 활짝!! 곱디고운꽃은 검색했더니 복사꽃이라 한다. 친구랑 둘이서... 친구랑 함께 한 불암산 나들이였음. 감사합니다. 2024. 03. 31. 일욜.

홍천 남산 산림공원

홍천 오음산 야생화 답사 후 홍천에 남산이 있다 해서... 휴양림처럼 꾸며진 아기자기 한 야생화 화원도 따로 있음. 멘토처럼 오늘은 특별히 더 즐거웠음. 해 질 녘인데도 꽃들이 환하게 웃어주니 고맙^^ 오늘 오음산을 포함 남산 답사 중에 만난 아이들 모음. 오가는 교통의 편의를 도와준 친구 수고 배로 많았고, 함께 한 유격대원들과 함께 웃고 걷고 많이 즐거웠으니 힐링도 배로!! 감사했습니다. 2024. 03. 31. 일욜.

◈강원도 2024.03.31

홍천 오음산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월운리 오지 중에 오지산행 하면서 오음산에 핀 야생화 만나러... 계곡은 완전 이끼계곡을 방불케 하는 오지산속에 애기괭이눈이 이끼와 함께 예쁘게 자라고... 경사진 비탈길 오르는 유격대원 골짜기 타고 올라와 능선을 바로 넘어 다시 계곡길로 여성들만 5인 모여서 유격대 연습 중 ㅋㅋ 길도 아닌 길 유격대식으로 치고 내려와 다시 청정계곡에서 갑자기 추웠던 날들을 보냈음을 실감케 하는 야생화들을 만난다. 얼마나 예쁘게 피었었을 텐데 사람도 죽음에 이르면 시들하듯 세상 모든건 변하지 않음이 없음을 실감하는 순간임. 쌍두 너도바람꽃도 만나고 작은 야생화들은 발 디딜 틈도 없이 많이 피었다. 이끼계곡을 요리조리 마냥 걸어보는 날임. 깊은 산 오 지속 청정계곡에서 처녀치마 한 송이가 홀로 피어..

◈강원도 2024.03.30

비 내린 후 산책

오전 내내 비가 내리더니 컴 앞에 앉아있다가 내다보니 언제 해님이 나오셨기에 부지런히 동네 한 바퀴 산책!! 우리 동네도 홍매화 피었네. 뽀얀 목련도 피고 자목련도 피고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공원 길. 뭐야! 라일락도 피었잖아. 봄비 맞고 생동감 넘치는... 명자나무도~~ 보랏빛 색감 예쁘게 진함. 봄이라는 이유로 초록이도 빵긋 빵끗! 와~~ 개나리까지!! 진달래 꽃송이들도 냉해? 꽃송이들이 이상해요. 홍매화가 매혹적인 이유? 소나무옆에 있어서일까요? 생동감 넘치는 봄 봄봄!! 너무 아름답고 예쁘다. 그런데 봄바람이 너무 춥다. 감사합니다. 2024. 03. 29. 금욜.

창덕궁 후원 답사

동생 만나 점심 먹고 운현궁 답사하고 창덕궁에 도착하니 시간이 벌써 오후 마지막 타임 4시 표 구매, 입장시간 전에 남은시간 창경궁 건너가 꽃구경하고, 다시 창덕궁에 돌아와 해설사 입회하에 4시 입장~ 한 번도 못 가본 창덕궁궐 후원길을 걸어본다. 창덕궁[昌德宮] 약사 1405년 조선 태종 때 지은 제 2의 왕궁이다. 임진왜란 이 후 순종 때까지 약 270여년간 조선의 정궁 역할을 해왔다.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조선 궁궐로서, 후원의 다양한 연못 정자 수목 등은 자연과 잘 조화된 한국전통 조경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딱 정해진 인원만 어린이들 소풍 따라가듯~~ 후원에만 연못이 3곳. 오늘 소풍 나오신 어르신들 모시고 열심히 후원궁궐 해설하시는 해..

창덕궁 홍매화

도심 속에 궁궐 돌아보기 시내에서 볼일이 있을 때 남는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면 먼 거리 여행 못지않은 아름다운 꽃놀이 속에서 고고함과 단아함이 살아있는 도심 속의 고궁을 둘러볼 수 있어 정말 좋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둘러보며, 마침 후원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시간이 잘 맞지를 않아서 기회를 놓치곤 했었는데 봄꽃 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창덕궁엔 지금 홍매화 대 잔치!! ▽ 여기는 창경궁 벌써 연두빛 수양버들 늘어지고 고비나물도 나오고... 산에서 나는 산나물 고비 고비나물 찍고 있는 동생. 관덕정과 집춘문. 창경궁의 출입문이다 성균관과의 거리가 걸어서 1~2 분 걸릴 정도로 굉장히 가깝다. 그래서 임금이 성균관에 갈 때 주로 사용하였다. 색감 진한 진달래 사이로 관덕정이 보인다. 보랏..

운현궁 답사

천안 사는 둘째 동생이 시내 볼일이 있어 왔다가 점심을 함께하고 미답지였던 고궁 운현궁을 조용히 둘러보는 답사의 기회가 참 좋았음. 송해길을 걸어 서울교동초교 앞을 지나 향기 나는 매화꽃 보며 걷는 길 바로 옆에 자리한 운현궁을 답사하며 지나 온 역사를 돌아보게 됨. 운현궁 지정번호: 사적 제257호 시대: 1864년[고종 1], 1996년 중수 소재지: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64 이곳은 조선 26대 임금인 고종이 등극하기 전에 살았던 잠저로서, 생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임 흥선대원군은 이곳을 무대로 10여 년간 집정하면서 어린 아들을 대신해서 정치를 했다. 서운관이 있던 고개에서 유래된 지명을 따서 운현궁이라 불렀다. 1864년 [고종 1]에 노안당과 노락당을 짓고 1869년 [고종 6]에는 이로..

신구 식물원에서

신구식물원 답사를 하기 위해 친구들과 청계산 입구역 12:30분 만남. 341번 버스 타고 상적동 신구대학식물원 앞 하차. 상적동 먹거리촌으로 더 많이 알려진 듯~~ 식물원 도착, 오후 1시 입장하자마자 새로운 봄꽃들과 눈맞춤 하며 셋이서 신났음. 깽깽이풀!! 예들을 만나려 갑장들 셋이서 먼길 달려간 보람을 느끼는 순간. 덤으로 더 많은 애들을 만날 수 있는건 오늘의 축복이고 행복임. 히어리 △ ▽ 헬레보루스 오늘 함께 한 인꽃들...ㅎ 동백과 백서향. 향기가 말로는 표현이 안 되는 백서향!! △ 제비꽃 종류 ▽ 동백종류. 흰 동백과 백서향. 동의나물. 설광화 종류들~~ 노란색은 복수초. ▽큰칸에 앵초와 물망초. 3번: 운간초. 2번 빨강도 운간초. ▽2번 향기 나는 수선화[노란색] 3번 이끼용담.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