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가도 먹거리는 손에서 놓지를 못합니다.
새벽부터 달려가 제일 먼저 바라본 주왕산 입니다.
약간 흐린듯 구름이 암석 위에서 놀고 있습니다.
저 멀리 저멀리 까지 확 트였습니다.
무슨무슨 서원들이 저리도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거대하고 웅장한지 저 모습에 많은 인파들이 줄줄이...
파란 소나무 와 싸리나무 노란단풍 이 잘도 어울림니다.
저도 한번 찍고 싶었는데..
차례가 안되서ㅛ ㅎㅎ
낭만의 길과 저 멋진 암봉과 잠시도 쉬지 않고 대화 하시는 영가님 도 계십니다.
정상 오르는 전망대에서 조망 입니다.
사찰 기와랑 주왕의 폼이 잘 어울립니다.
오늘 단풍 중엔 최고로 멋쟁이 입니다.
사진속 사진은 북한산자락 에 걸쳐있는 해가 아니고 어제밤 떴던 구월보름달 입니다.
저 달이 지기도 전에 아직 동이 트기도 전에 오늘 주왕산 여행 을 떠났습니다.
여행 을 함께 할수 있도록 주선해주신 경하언니 께 고맙고 감사하단 말씀 올립니다.
이렇게 가을 하루를 긴 여행으로 보냈습니다.
2010년 10월23일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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