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올랐던 가라쯔성 을 뒤로
에메랄드 빛 바닷물 과 무지개 공원
솔밭길을 걸으며 이토시마 시 에 입성 합니다 .
이것도 일종의 신사 표시 랍니다 .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가라쯔성.
바다 물속으로 비치는 모습도 일품입니다 .
한국 노숙자들 여기 모두 모였습니다 .
소나무들도 제 멋대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
정맥길에서도 가끔 볼 수 있었던
소나무의 모성애 모습입니다 .
나무에 호치켓으로 꼭 박아놓은
숫자의 개념은 무슨 표시인지 모릅니다 .
걷기는 정말 좋습니다 .
소나무숲 과 잠깐씩 시원한 바다가 보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두개의 빌딩 있는 곳은
어제 들어온 가나쯔 항 입니다.
바다와 맛 닿은 강가 옆에
단아하게 지어진 기와집
멋진 그림같은 풍경화 를 보는 듯 합니다 .
도보여행 5일째 입니다.
날씨도 풍경도 모두 받혀주고 있어
아직까진
피곤을 모른채 길을 잘 걷고 있습니다.
2013 .03. 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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