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보여행

§시코쿠 행보15일째 § 정오사 극락사 영산사 .

수정산 2013. 6. 5. 20:01

어제 살짝내려준 비 때문인지

오늘 하늘은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청정하다 .

설사 피곤이 남아있다 해도

이처럼 청정한 공기가 모두를 가져갈 기세다 .

 

몰라도 너무 모르는 일본국의 셰계를

청정하늘 과 깔꼼한 거리를 오늘도 쉼없이 걸어야 하지만

 그 발걸음이 참으로 가벼웁게 행복한 아침을 열어준다 .

 

 

 

 

 

 

 

 

 

 

그 어느 사찰을  답사해도

규모에 놀라고 장엄함에 놀라고 단아함에 놀라고

신기함과 놀라움에  하루하루가 극락세계 가 따로있나 싶다 .

 

 

 

 

 

 

 

 

 

 

 

 

 

 

 

 

이렇게 청정하늘에 세찬바람은 왜 일까 ?

저기저 다리를 건널땐 바람에 날아가는 춤사위 정도 .

사람이 휘청댈만큼 .. 사진찍을 엄두도 못냈다 .

 

 

 

 

 

 

 

 

 

 

 

작은것에 섬세함

빗물받이 줄 ..

 

 

 

 

 

 

 

 

 

천광사를 빠져나와

다른하나의 강 다리를 도 건너게 되지

아까보단 훨 났다 .

 

 

 

 

 

세찬바람 끌어안고 건너와

여행15일만에 첨으로 한국식 묘소를 접하게 된다 .

색다른 건 옴 자 탑과 지장보살님을 모셨다 .

 

 

 

한적한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간단식을 하고

오늘 가야 할 종점 영산사를 찾아 또 출발한다 .

 

2013 .04 .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