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쿠 행보14일째§ 대일사 상락사 국분사 관음사.

오~ 행로상 첫날 ! 대일사 주지스님 으로부터  짧은시간 법문을 듣고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여행 14일만에 첨으로 맞으며  부지런히 길을 나서야만 했던 오늘 .  첫번째로 상락사에서 만난 단체행로상 들이 가장 눈길을 끌었으며 합장하고 염불소리 장엄하여 저절로 마음이 숙연해졌다 .       혼자 고행읗 하며 발이아파 절룩대는 고통을 갖고도 열씨미 혼자하는 불자님! 모두가 개성도 있겠지만 나름대로의 목표를 갖고 임하는 모습들이 훌륭했다 .     숙소는 일찍 투숙했지만 샤워 후 날씨가 다시 맑아져 하늘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홀로 산책을 한다 .                   하늘이 맑아도 너무 맑다 저 만큼 우거진 숲이 보인다 . 숲을 향해 걷는다 . 아주 오래 된 신사가 두군데나 있다 두루 답사를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일행들은 이 시간 잠이올까 싶다 .                                                                       맑은 하늘이 내려 준 귀한 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음에 오늘도 여행 중 행복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     2013 .04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