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 금수산 § 상천휴게소 금수산 망덕봉 얼음골 능강교.

수정산 2013. 9. 2. 20:54

금수산을 다녀와서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상천휴게소~들뫼삼거리~금수산 ~살개바위고개~늘등~망덕봉↔얼음골재~취벽대~능강교

 

천방지축 따라다니던 정맥산행 으로

길 없는 길 가시덤풀 헤치며

다닐때와는 완전 다른 

금수산은 정말 아기자기한

멋지고 아름다운 명산임을 터득했습니다 .

 

금수산 정상을 중심으로

깊고 깊은 얼음골 계곡과

불암골 계곡으로 양쪽 날개 달았고

가운데 망덕봉에서  내리치는 용담폭포가 있으니  

堤川市 水山面의 漢子 가 그대로 산속에

숨어있음이 정말 명산다운 명산임을 실감 했습니다 .

 

 

 상천휴게소 에서 산행시작

5분거리에 금수산을 바라보며

정면으로 보문정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

 

 

 

산행 시작 부터 이곳 900고지 오르기는 좀 지루했다고 할까요?

계곡물소리 를 음악으로 리듬으로 올라오며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듯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 했는데

완전 기대감에서 사라진 금수산을  왔나? 하고 착각할만큼요..

 

 

 

 

 

 드디어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으려

멋진 풍광이 내려다 보입니다 .

 

 

 

 

 

 10시30분 산행시작

2시간 경과 후 금수산 정상 도착합니다 .

 

 

 

 

 

정상에서 구름 그림자 덕분에

땡볕을 피해서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었습니다 .

 

 

 

 

 

 

얼음골 갈림길에서 0.6km .

아직 뒤따르는 일행들이 많아

욕심을 내어 왕복을 합니다 .

 

 

 

망덕봉을 왕복하고 얼음골로 하산길은 옹달샘 까지는 완만했지만

옹달샘에서 능강교까지 4.9km

끝없이 이어지는 계곡물 담 소 로 이루워진 하산길

물소리가 얼마나 번뇌를 씻어내던지

그 물소리가 지금도 귓전에 들리는 듯 합니다 .

 

 

 

 

 

 

 

 

 

 

 

 

 

 

 

 

 

 

 

 

 

 

 

 

 

 

 

 

 

 

 

 

산행완료.(15 : 53 )

얼음골에서 흘러내려온 계곡물에서

첨벙대며 피곤을 풀고 남은 먹거리와 곡차로 즐거움을 더하고

후미완료 .고원산악회 대장님의 함성소리에

아침에 탔던 28인승 한아름관광 큰차에 몸을 맏기고 서울까지 무사히

오늘도 2만양의 행복으로 팔월 마지막날을 금수산과 함께 했습니다 .

 

2013. 0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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