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 관악산 § 시산제 눈꽃축제

수정산 2014. 3. 9. 22:13

 

 

봄이 오려고 길목에 들어섰다가

오늘 하루 길을 잃어 봄은 어디로 갔을까요?

 

 

 

 

 

 

매월 둘째주 일욜에 산행을 시행하는

산-메아리 시산제일 입니다.

활짝 핀 꽃들과 미소를 주고받으며

창밖을보니 희끗이 눈발이 날리긴 했지만..

 

시산제를 지내려 짐들이 무거울텐데 이게 웬일입니까?

산행 초입부터 예쁘다 아름답다 아우성 난리 굿 입니다 .

울집 베란다와는 전혀 상반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

관악산 관음사 뒤쪽길을 선택해서 올라가는길 내내~~

 

 

 

 

 

연주대 갈림길에서 계곡길을 선택해

우측으로 마당바위 와 그 능선길이 보이는 지점.

남근석 바위까지 오릅니다 .

 

저 배낭속에 한말떡이 들었으리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습니다 . 사진 봉사까지 하시는 흥암님!

 

 

 

 

 

 

 

 

 

 

 

 

 

 

 

산 -메아리 시산제 차림을하고.

국기에대한 경례 등

식순에 의해서 ..

고문님께서 축문을 낭독 하시고..

회장님  부회장님 이하

서열순으로 잔을 올리시고..

성대하게 시산제를 지내고

무겁게 지고 올라 온 따끈한 시루떡과 머리고기 과일등..

한참을 맛나게 드시고 가벼운 짐으로  관악산 정상부방향 .

휄기장까지 와서 사당으로 하산. 화로구이님 가게에서

뒷풀이는 회장님 과 화로구이님께서 몽땅 쏘시고

오늘 시산제에서 나온 금일봉은 회비로 적립한답니다 .ㅎ

마당바위에서 조망한 서울 북한산 도봉산

남산 수락산 불암산 까지도 모두를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

눈꽃으로 기쁘고 날씨까지도 괘청하고

산행인들은 오갈때 모두 정체현상 였습니다 .

 

일찍 귀가하여 다시

시산제 축하를 울집꽃들에게서 받습니다 .

 

 

 

오늘하루 백색의 설화와 원색의 꽃들이 조화를 이루며

무건짐져다 시신제에 참석한 30여명 회원님들을

환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협조하시고 도와주신님 들께

무한 감동으로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

동참하신 회원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4. 03.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