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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산 § 야생화 만나러 풍도에가다

수정산 2014. 3. 24. 15:54

 

경기 안산시 대부면 풍도동

 

풍도 야생화

발에 밟힐까

조심스러워 조심조심

고운 모래위에 살포시 피어난 아이도 있고

가시덤풀 속에서 활짝

함박웃음 지어주는 아이도 있고

무리를 지어 군락을 이루워 과시하는 팀들도 있었던

야생화 친구들과 행복나누기 였습니다 . .

 

 

안산행 지철이 있어 쉽게 다녀올수 있을것 같지만

조금은 어려운 배 시간때문에 ...

영흥도까지 산악회버스로 이동하여

산악회에서 미리 예약한 낙시배에 승선해서 약 1시간소요 .

영흥대교를 바라보며 인천앞바다를 항해합니다 .

 

 

 

 

 

 

풍도항 도착하기가 무섭게 야생화를 만나러

동네 야산을 오릅니다 .

마을을 벗어나자마자 노오란 복수초가 눈에띄기 시작하면서

발걸음을 옮기기 어려울만큼 야생화들이 발길을 잡고

눈길을 잡아 그냥 놀자합니다 .

 

 

 

 

 

 

 

 

 

국가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 △

 

(마을형성은 조선초기로 추정)

인조(仁祖)2년 (1624) 정월

이괄(李适)이 논공에서 우대받지 못하고

평안병사 겸 부원수로 좌천되자 불만을 품고

평안도에서 내려와 서울을 포위하고 반란을 일으키자

인조는 반란을 피해 서울을 떠나 남양에 이르러

배를 타고 풍도에 잠시 머물며 이때 기념으로

은행나무 (500년)수령 두 그루를 심었다는 설화가 전해지며

현재 은행나무 두 그루는 국가보호수로 지정됨 .

 

 

 

 

 

 

 

 

 

 

 

 

 

 

 

 

 

 

 

 

 

 

 

 

 

 

 

 

 

 

 

후망산정상 입니다만 무슨 시설물로 대신합니다 .

여서 조금내려서면 바로 앞에 군부대 막사가있어 길이 막히고

가던방향 에서 급우틀합니다

내려서자마자 풍도대극 과 빨간대극 벌판이 펼쳐집니다 .

예쁜사진 넘 많아 2편에서 다시만납니다 .

2014. 03. 23. (풍도 1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