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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32구간
전남 광양
산행코스: 논실→ 한재→ 신선대→ 백운산→ 매봉(왕복)→ 내회마을.(4시간)
2015. 04 12.
송백산악회 ; 회비 4만원.
성불사 주차장에서 완주팀 1차 (11:00)
수련관 주차장에서 억불봉팀 2차 (11:20)
다시 되돌아나와 아래 이정표 우로 논실마을 (12:00)
종주팀 하차시키고 1시간 경과후 논실마을 에서
한재 정맥길에 합류하려 산행 시작.(12:00)
1차땐 이곳에서 봉고로 한재까지 이동했는데
오늘은 산행코스가 짧다는 이유로 ~~
버스로 최대한으로 올려 준 곳에서
이곳 한재까지 시멘트길 약 30여분 소요.
본격적인 정맥길에 들어서며 2년전 걸었던 따리봉 방향 확인함.
된 비알 치고 올라 휘귀한 바위들과 마주하며
건너편 따리봉 도솔봉 호남정맥 능선들을 휘 돌아봄.
간만에 명산팀에 복귀하니 이런 즐거움도...
그 유명한 지평막걸리까지 ...ㅎ
신선대 바위들의 갖가지 모습들...
미리보는 백운산상봉 정상부 △
올 들어 첨 보는 엘레지 꽃 ▽
호남정맥 상 최고봉
백운산상봉 오르는 길 △
날씨가 쾌청할 땐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할 수 있다던디...
걸어온 정맥길과 2년전 걸었던 호남정맥 능선들~~▽
송백산악회 에서 엄청 유명세를 차지하고 있는 김대장님.
오늘 나를 만나 친한척 해보자 하길래
알바 없이 잘 인도하면 그러겠노라고 인증 삿!
오늘 명산팀 6명 전원 단체증명. 저는 호남정맥 보충구간 여유가 있어서 참 조으다.
매봉 방향으로 방향을 틀어 ~~
그냥 지나치면 산수유거나 생강나무 꽃이려니 했을턴디
자세히보니 휘귀한 모양이 있어서 보고또보면서...
계속 직진하면 천황재로 내려설턴디
오늘진행 코스는 매봉찍고 내회마을로 하산함.
덕분에 마음도 넉넉, 시간도 넉넉함
마을쪽으로 가까워졌다는 실감을
연두빛 새싹들이 알려주고 있음.
매봉에서 3.6km 하산 완료.
내회 마을도착. (16:00)
그 유명한 광양매화 아닌 벗꽃
쎌카도 해보고...
오늘산행 본부 착.
다리밑으로 흐르는 어치계곡 물에 첨벙하고
맛갈스런 잔치국수로 포식.
2년전 시작했던 호남정맥 보충산행
백운산구간 무탈하게 마무리.
성불사 입구엔 성불계곡
한재로 오를땐 병암계곡
내회마을 지날땐 어치계곡
역쉬 호남 정맥상에 맥을 다하는
백운산에서 조망도 멋졌지만 그 맥을 가라앉히는
계곡의 수려함도 빼놓을 수 없었음을
오늘 산행팀 내려주는 순서대로 확인 할 수 있었음.
함께하신 님들 덕분에 감사했습니다.
2015. 04.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