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2차회향

대간2차 35구간: 추풍령 눌의산 장군봉 가성산 괘방령

수정산 2016. 1. 8. 14:58

 

백두대간2차 35구간

2016. 01. 07.

눌의산(743.3). 가성산(710). 장군봉(627).

충북 영동/경북 김천.

 

산행코스:추풍령→눌의산→ 장군봉→ 가성산→ 괘방령. 10km. 3시간20분.

 

지난번 추풍령 비석이 있는 곳을 좀 못미처에서

애마가 멈추는 동시에 우르르.

갑자기 3팀으로 구성이 됩니다.

영문도 모르고 그냥 사람 많은 쪽을 택해 진행합니다.(09:30)

 

버스 정거장에서 알려주듯 우측 방향으로 진행해야 되는데

좌측 방향을 따라 터널 아래로 한줄서기 합니다. 

 

이렇게 따라 올라와 △

아래 철도길 터널과 만나 ▽

포도 밭 앞에서 세팀 모두 한길로 들어섭니다.

그 바람에 안보이는 사람은 모두 앞서 갔다고 착각을 하고 ~~

 

 

쉼없이 나타나는 경사길 꾸준히 치고 올라와 눌의산 정상 도착합니다. (10:30)

뒤에 줄줄이 따라 오는 일행들이 힘들다고 야단법석 하는사이

정상 아래 휄기장으로 내려섭니다.

 

 

편안한 낙엽길 즈려 밝고 호젓한 장군봉 도착합니다.(11:00)

장군봉 인증을 담아 열씨미 진행하다

다시 된 경사길 치고 올라서니 오늘 마지막 큰봉

가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11:30)

 

 

가성산 까지 오르기를 수월하다 싶어

내리막길 소나무 아래도 앉아보며 잠시 숨을 고르고

금방 이려니 했던 괘방령은 몇번의 고도를 반복후에

나타나더군요. (12:30)

 

괘방령 에 있어야 할 애마가 안보여

계단을 올라 괘방령 안내석 앞에서 만세창~~

 

 

 

 

 

 

 

 

 

애마가 없으니 일찍 오신분들이 빈 산장에서 ~~

대장님 오뎅국 끓을때만 학수고대 하시는 모습~~ㅎㅎ

잠시 기둘러 장작더미 옆 긴 의자 빌려 맛나게 뒷풀이 후

서울 16시 도착.

 

 새해 병신년 들어 백두대간 첫 산행!

추풍령에서 장원급제길로 유명한 괘방령에서 마무리하는 짧은 코스로

올 한해도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첫 산행 아주 수월하게 마무리 합니다.

날씨가 쌀쌀하다는 오늘.

울집 꽃들은 더 마니 싱그럽다.

 

 

 

2016. 01. 07. 대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