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2차회향

대간2차 37구간: 우두령 석교산 삼마골재 황룡사 물한리

수정산 2016. 1. 22. 10:41

 

백두대간2차 37구간

석교산 화주봉(1207)

충북 영동/경북 김천.

산행코스: 우두령→ 1162봉→석교산(화주봉)→ 밀목재→ 1124봉→삼마골재→황룡사 (물한리)

14.5km. 5시간 소요.

 

 

지난주 내려섰던 우두령 도착.

오늘은 하얀눈 쌓인 산속으로 산행 시작합니다.(10:00)

 

지난주 아름다운 상고대가 주인공 이었다면

오늘은 미세한 작은 줄기 세포까지도 섬세하게 보여주는

우리나라 아름답고 멋진 산줄기 입니다.(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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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몰려든 회원님들 틈에끼어

간신히 정상석 하나 건져갔고 풍광에 취하다

카메라 방전 뜨더니 이건 완존 오타로 찍힌 증명임다.(11:40)

 

완전 직벽에 가까운 암릉길 간신히 올라와 허리표고 둘러보니~~

석교산에서 부터 걸어온 능선과 함께 펼쳐지는 풍광은

가히 장관 이었습니다.(12:10)

 

 

 

 

 

 

 

눈이 잔뜩 쌓여 짧은다리 힘들어 죽겠는데

땅이 꺼질 수 도 있다라는 ~~

 

밀목재 올라서서 하산길에 가시덤불 경사길임▽.

아주 고약 스러웠슴~~ㅎㅎ

삼도봉을 앞에 두고 삼마골재 도착합니다.(14:30)

원래 예정 대로라면 삼마골재 이곳에서 해인리로

하산 예정이었지만. 다음 구간 거리를 돕기위해

대장님의 안건으로 오늘은 물한계곡길 황룡사로 하산합니다.

덕분에 다시한번 물한계곡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대간팀을 위해 애써주시는 님들께 감사합니다.

 

 

 

 

 

울타리도 일주문도 없는

그야말로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는

 황룡사를 통과할 수 밖에 없는 백두대간 석교산 산행 하산길 입니다.

출렁다리도 생기고 우거진 낙엽송길도 걸어 보았습니다.

오늘 함께하신 님들 눈길 암릉길 얼음길 모두 무사함에 감사합니다.

 

 

그때 물소리 요란했던 물한계곡 길은

완존 빙판길로 변하여 온힘을 쏟아 부어야만 했습니다.

 

삼도봉 조형물과 함께

강추 대한추위 산행 무탈하게 마무리 합니다.(15:30)

 

오늘아침 울집 벤다에선~~

 

다른 앵글에서 모르게 담겨진 산행자 모습.(카페 펌)

 

 

2016. 01. 21. 산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