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7. 14.
한강기맥 12구간
보래봉(1324)
강원.홍천/평창.
산행코스:운두령(1089)→ 삼면봉(1271.8)→보래봉(1324)→자운치(1000)
→흥정산갈림길(1215)→불발현(1013). 14.80km. (4시간50).
마을트럭으로 자운2리 마을회관. (서진)
지난주 하려했던 보래봉 구간을 하기위해
안개 자욱한 운두령에 도착(09:10)
하자마자 안개속 산속으로 진입.
1341.9m. 지도엔 표시가 없슴.△
운두령 출발 6km 왔다는 알림표를 확인하며
경사진 숲길 보래봉 향해 전진~~(10;50)△
발 아래로 보래령 터널이 지나고 있다는 보래봉 도착(11:20)
노심초사 단 한명의 낙오자가 없기를 소망하는 선두대장님 인증!
수류탄 이라는데 산행자 눈엔
빚바랜 중국산 술병으로 보이던디~~△
언새 안개비는 사라지고
여름속 가을을 선사하는 하늘님
흥정산 갈림길.
이젠 20분만 내려가면 오늘 산행종점 불발현 이라는
선두대장님의 말씀을 듣고.(13:40)
모시대 예쁘게 피어 바람에 한들한들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길로 접속.
정말 딱 20분만에 불발현 도착(14:00)
먼저 도착한 님들을 떠나보내고
여름속 가을하늘 만끽중~~
저 계단을 오르면 청량봉
춘천지맥과 한강기맥이 나란히 동행하는 삼계봉 가는길 △
지지난주에 걸었던 그 길 ...
불발현 산사람 쉼터에서 여유.
오랜만에 나오신 이영수님도
민들레언니도 착착 도착되고
정말 멋진 자연경관에 놀랍고 또 놀랍고~~
선두대장님의 센스
싸리꽃다발 이라고 내 생애 처음 받아 보앗으니 ~~
한둘씩 다 모였는데 딱 한분이 아직인 시간을
영수님께서 걷자는 요청에 디카들고 걷던길은 낙석위험로 △
걷다 힘들면 쉬어가라는 이런 쉼터도 구경하며
높푸르고 맑은 하늘에 감탄을 연발하며 둘이서
도란도란 나란히 나란히~~
여름속 가을하늘 시원한 바람.
이쯤에서 마지막 주자를 뫼시고 온 트럭에 몸을 실어
자운2리 마을회관 앞 도착.
먼저 오신 님들은 식사도 끝내고 기다리기 지루 했을턴디
전원 도착함에 감사할줄 아는 명품산악회 님들과 함께
한강기맥12구간 보래봉 구간 행복한 마무리!!
* 감사합니다 *
2016. 0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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