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단순한 데 있다.
창에 햇살이 비쳐올 때 얼마나 아늑하고 좋은데
오늘 그 빛이 없다.
날씨가 잔뜩 흐려
마음마져도 그냥 흐림이다.
밖에 나무들도 잎을 모두 떨군채
앙상한 가지만 붙들고
침묵으로 봄을 만들고 있을것이다.
창에 햇살이 비쳐올 때 처럼
나의 정신세계도 깨어있어야 함이다.
2016. 12. 26.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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