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의 기.지맥

주왕7구간 회향: 연지교 접산 발산 합수점

수정산 2017. 9. 29. 13:55

 주왕지맥 회향일.

▶주왕지맥 7구간: 연지교 접산 발산 합수점. 영월

▶산행일 : 2017년 9월 28일 목욜.

▶산행코스: 연지교→ 지맥길진입→ 접산→문덕치→발산 (875)→ 영월면사무소 합수점

▶산행거리 및 시간 : 16.9 km. (6:30)




우중산행으로 시작한 주왕지맥도 언새

계절의 여왕 황금의 계절을 맞아 회향일을 맞게됐다.

들뜬 마음으로 연지교 앞에서 전원 지맥길에 접선하려 

지난주 그렇게도 지루하게 걸어 내려온 시멘트 길 경사 심한 길에 든다. (09:30)





일주일사이 콩잎이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이런 풍경에서 더많은 정을 느낀다.






가을햇살 평온하게 느껴지는 풍경 



지난주 접산 전망대에서 내려선 숲길 △

오늘 주왕지맥 회향을 햐려 접산으로 오르는 길 ▽


경사가 좀 있는 지그재그 길 치고 올라 

접산 정상에 도착한다.(10:00)


이어지는 지맥길은 

접산 풍력발전소 앞으로 진행한다.


오늘 최고로 전망좋고 풍경 멋진곳을 지나며 

모두들 환호한다.정말 잊을 수 없는 푸르름과 맑음 갖가지 가을 야생화.

그리고 흰구름까지 구색을 맞춰 주왕지맥 회향을 축하하려 마중하는 느낌이다.


이렇게 환상적인 날 

이 가을 

몇번이나 접할 수 있을지 ...

지금 아주 최상이다.



탄광문화촌 방향으로 진행한다.





































넓은 광장같은 영월 풍력발전소를 뒤로하고

접산 명품 자전거길에 잠깐 문덕치로 향한다.





사람키보다 더 큰 강아지풀 보면서 잡목들 심한 지맥길 △

이내 경사심한 내림길에서 누린재 나무가 반간다.▽




문덕치 삼각점(12:30)


멧돼지들의 광장으로 내려서서

분덕재에 도착한다.▽




분덕제에서 꽃길 걸어 다시 발산 오른다.



발산정상 전위봉에서 

멀리 육백마지기 까지 조망 할 수 있었던 괘창한 날씨에 감동한다.


발산정상 근처에서

백부자 구절초 자주쓴플 꽃들을 만나 반갑다.



드뎌 오늘 최고봉 발산 정상도착.(14:10)


발산 정상에서 조망하는 영월시내 

저 아래

 좌; 동강 우;서강 이 만나 남한강으로 흐르는 물줄기

우린 오늘 저기 합숙점까지 가면

한강기맥 계방산에서 가지친 주왕산 

주왕지맥의 멋진 회향일을 맞는다.




그러나 다 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얼마나 까칠한 급 경사길인지 ...








삼호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하여 막판에 희미한 길따라 

영월 면사무소 뒷 마당으로 떨어진다.


면사무소 정문을 빠져나와 (15:00)

천년 은행나무를 찾아간다.



은행나무길에서 뒤 돌아본 뾰족한 발산 바라보며

천년 은행나무와 조우한다.(15:10)




학생 수련관 앞으로 해서 

영월대교 앞 본부 찾아간다.







본부 착.

좌 발산 우 봉래산 

영월대교 아래에서 

드 높은 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주왕지맥 마지막 구간 걸음을 마무리한다.

총무님과 우사장님께서 수고하신 

수육으로 즐거운 만찬회를 마치고

버스로 합숙점 찾아와 인증을 남기며

주왕지맥의 모든 일정 마무리한다.


수고하신 님들 덕분에 

주왕지맥을 무사히 회향 할 수 있슴에

무한감동으로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다시 백덕에서 반갑게 만남을 기대합니다.


2017. 09. 28.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