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의 지맥

한남/ 관악지맥1구간: 백운산 바라산 국사봉 이수봉

수정산 2018. 2. 12. 18:38

 관악지맥은 한남정맥 백운산에서 분기하여 

청계산과 관악산 그리고 국립묘지(현충원)을 품고 있는 서달산을 거쳐

안양천의 동쪽 끝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한남/ 관악지맥 1구간: 백운산(567)→ 바라산→ 국사봉(540)→ 이수봉(545).


▶:산행코스: 백운동산→오전저수지→ 백운산→바라산 →하오고개→ 국사봉→ 이수봉→

           금토동고개→ 옛골. (7시간).


▶:갈때 교통편: 인덕원역 2번 출구. 백운산 방향 버스정거장에서 5번 또는 5-1번.

   오늘은 택시로 3대. 백운동산 하차.


2018. 02. 11. 일욜.



백운동산 표지석 있는곳에서 내리라 했는데

우왕좌왕 하다 좀더 내려와 삼거리 지나 

택시에서 내려 동네길 접선하여 오르다 보니 

좌측으로 오전저수지 뚝이 나온다.


산친구들과  관악지맥길 출발은 이렇게 시작됐다.(09:30)




백운산 750 m. 지점.

백운사 갈림길이다.



금방 온거 같은데 

백운산(567) 정상 도착.(10:40)

1시간이나 소요됐다.














바라산에서 관악산 바라보기 △

바라산에서 백운호수 방향으론 대단지 아파트 들어서는 공사현장 ▽





백운호수 갈림길 넓은 공터에서 별미스런 점심시간은

시간 가는줄 몰고 장장 1시간30분을 훌떡 보낸다.




청계산 하오고개 방향 진행

우담산(발화산) 정상도 지나고.





내도 여차 했으면 광청종주에 쫄랑 따라 갔을건디

지맥팀 따라 붙은거보면 지맥에 입문한거 맞나보다.



TV 중계소 옆선으로 성남누비길 하오고개 안내석 부터

격한 내리막길 하오고개까지 이어진다.








학이 거동한다는 모양,

하오고개 배경 인증 후 (14:15)

국사봉 이수봉까진 계속 오름길임.




국사봉 전위봉에서 좌측으로 내려다 본 청계산 청계사.▽




국사봉(540 m ) 도착.(15:00)


국사봉 (國思峰)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세워지자

청계산에 은거하던 고려의 충신 조윤(趙胤)이

멸망한 나라를 생각하던 곳이라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의왕의 전통과 문화 중에서)







일행들 기다리며 보노라니 

주변소나무가 일품이어라.



국수봉 아래 소나무와 바위들의 삶.

여서부터 된통 얼음길. 오늘 두번째 아이젠 착용한다.

첫번짼 백운산 내림길 길에서도 반들반들 얼음판이었슴.



이수봉 도착.(15:40 )



늘 그래왔듯이 철망을끼고 좌틀하면 째꼼 빠르다는 이유로 그 길을 선택했지만

오늘은 그 길에 경사와 계단을 피해 조금 돌아가는 금토동 고갯길을 선택했다.



이수봉에서 약 1시간 경과 옛골 도착.(16:40)


한남/ 관악지맥에 첫 걸음은 아주 수월하게 

산 친구님들과 살방살방 ~~


지난가을 설악산 발맞추기 이후 오랜만에 만남.

반가운 마음. 감사한 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마무리 합니다.


2018. 02. 11. 일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