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180331:삼월 보내며

수정산 2018. 3. 31. 14:14

삼월은 참으로 요란했다

정월대보름(3/2) 행사도 있었고

격주로 찾아 온 춘설과 우중

그리고 

산을 찾는이들의 시산제가 곳곳에서 올려졌고~~

그러나 

쉼없이 지나간 시간들은 

삼월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무심으로 묵언으로 

찾아 온 봄날은 이만큼 밝았다.

삼월 홀연히 떠나보내고

사월 봄맞이 예쁘게 하라라.


2018. 03. 31.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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