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은 참으로 요란했다
정월대보름(3/2) 행사도 있었고
격주로 찾아 온 춘설과 우중
그리고
산을 찾는이들의 시산제가 곳곳에서 올려졌고~~
그러나
쉼없이 지나간 시간들은
삼월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무심으로 묵언으로
찾아 온 봄날은 이만큼 밝았다.
삼월 홀연히 떠나보내고
사월 봄맞이 예쁘게 하라라.
2018. 03. 31.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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