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기.지맥

백두/ 금대지맥 1구간: 두문동재 금대봉 대덕산 매봉산 배재

수정산 2018. 9. 7. 12:45

 금대지맥이란...


금대지맥은 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금대봉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과 태백시 창죽동 및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의 경계점)에서 북동쪽과 북서쪽으로 가지를 쳐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남평리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56.5km의 산줄기로, 

금대봉에서 시작하여 남평리의 신촌 마을에서 그 맥을 조양강에 넘겨주고 있다.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금대봉(1418.1m), 대덕산(1307.1m), 삼봉산(1234.2m), 

다랫봉(1171.4m), 갈모산(1168.9m), 매봉산(1078.5m), 각희산(1083.2m), 

문래산(1081.5m), 고양산(1152.4m), 상정바위산(1006.2m), 남산(953.6m), 

오음봉(446m) 등을 만날 수가 있고, 이 산줄기의 북쪽과 동쪽에는 골지천 등이 

조양강으로 흐르며, 

이 산줄기의 남쪽과 서쪽에는 황지천, 동대천, 조양강 등이 흐른다


 백두/ 금대지맥 입재일

▶ 금대봉 (1418.1). 대덕산(1307.1). 매봉산(1123). 태백/삼척.

▶ 산행코스:두문동재→ 금대봉→노목지맥 갈림길→대덕산→핏대봉→매봉산→ 배재. 

▶ 산행거리및 소요시간: 11.7 km. (4시간).

▶ 새마포 지맥산행 회원 45명. 매주 (20.).

▶ 2018. 09. 06. 목욜.








화창한 초가을 날씨 

은대봉 오르는 길에 예쁜 야생화들 축제가 있는 듯한

백두대간상의 두문동재 도착.(10:00).


2차 백두대간 할때도 이런 시설물 못 본거 같은데 

그새 두문동재 탐방지원쎈터가 생겼고 .이곳을 통과하는 예약제도 생겼다.

1인 10명 예약제에 산악회 임원진들이 미리 예약을 해놨고

우린 간단한 산행 에약에 대한 공단 직원 설명을 듣고 산행에 임했다.




설명을 듣고 금대봉 오름길에 귀하신 몸 진범 ▼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은 금대봉이다

뭔지 모를 설렘으로 인증하나 간신히 담아서 

내려서는길 투구꽃도 맑고 에쁘다.






금대봉에서 내려서니 다시 안내센터가 있고 

그곳을 지나면서 부터 하늘과 날씨와 넘나 

잘 어울리는 산상의 화원을 걷는 느낌받는다.













아름다운 숲속을 걸으며 마음도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으로

넘나 조아서 .날아 갈것 같은 느낌 온다.




검룡소 가는길은 그냥 지나치고

올라야 할 대덕산 바라보며 

발걸음 가볍게 사뿐히~~








넘나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빠져든다.




풍력발전기 공사하느라 기계들이 널부러져 있어도 

하늘이 그 모든걸 감내하는 풍경이다.




내 언제 이 멋진 곳을 다시 오겠나 싶어 한장 담아서

대덕산 정상에 도착한다.(11:40).




풍차가 보이던 매봉산 방향 ▲

멀리 함백산 방향 ▼

모두가 백두대간 능선이다.





오늘 처음으로 새마포 산악회에 입문한 송운님

나랑은 그린에서 안면이 있다고 사진을 부탁해

보내주기로 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누가 성질냈나?

핏대봉!! ㅎㅎ


나무사이에 있는 걸 번쩍 들어

예쁘게 웃는 송운님 귀욥다.



삥 돌아 처음 만난 풍력차를 건너다보며

잡목구간 조심함서 걸어야 하는 곳이다.



가시덤풀 풀들이 잡아당기고

가지친 나무들이 제멋대로 쓸어져있고

발디디기 얼마나 어렵고 힘들면 선두에서 속력을 못내고 

다함께 걷는 아름다운 동행이 되었다.





이동통신 안테나를 빠져나와 임도길로 진행하는 모습을 뒤에서 보노라니

오늘은 가을 소풍나온 느낌이다.




울둔고개. 2차선 도로 도착.

그러나 도로가 지맥길임.

가다가 좌측으로 된통 치고 올라 매봉산 도착한다.

일부는 그냥 도로로 진행 한다



지맥길을 끊어 도로를 내느라 절개지가 생긴 이유로 

갑자기 얼마나 힘들게 올랐는지 오늘 산행 중

최고로 힘들게 오른 매봉산 이였다.





도로에서 약 20여분 된통 치고 올라왔다.(13:20).





그러더니 된통 치고 잡목구간 내려서는데

철조망이 가로막혀 개구멍 빠져나와

백두 금대지맥 입재식 1구간은 화려하게 마무리한다.(13:40).







길을 걸으며 백두대간 느낌도 

낙동정맥 느낌도 받으면서 

비록 길은 약간에 어수선 했지만 

천상의 화원을 받혀주는 하늘구름이 더욱 인상적이었던 

백두/ 금대지맥 입재일은 초가을 날씨와 함께 

행복한 웃음으로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난 이런 씨마는 첨으로 접한다.

요구르트와 우유에 넣어 갈아 마시란다.<고맙>.



백두/ 금대지맥에 함께 하신 님들덕분에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2018. 09. 06.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