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의 지맥

한북/ 연인지맥 3구간: 대금산 매봉 칼봉산

수정산 2018. 10. 17. 17:31

 한북/ 연인지맥 3구간

▶ 산행코스: 두밀리→ 대금산→ 약수봉→깃대봉→매봉→ 회목고개→ 칼봉산→경반사

             칼봉산자연휴양림

▶ 거리및 소요시간: 17 km. (7:30분).

▶ 1018. 10. 14.일욜.






청량리에서 청춘열차 보다 좀 빠른시간 가평역 도착.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끈한 커피한잔 함서 둘러 본 짚풀 공에작품 ▲




오늘 연인지맥 3구간에 모인 산친구님들 택시 승강장에서 타고

두밀리 대금산 안내도 앞에 도착 

산행 준비하고 출발~~(8:30).







동니 마을길 쭈욱 따라가다 보면 대금산 정상 2 km 

계속 직진해서 오른다.









대금산 방향으로 진행해서 지맥능선에 도착.(09:27).









오르는 길 

단풍도 하늘도 참 예뻤다.

그러나 잡목들이 눈 찌르고 

얼굴을 마구 할키려했다.



다음에 진행 할 불기산 방향 ▼






가을은 겨울로 깊어가려 바쁜 모습이다.

그러나 지금 넘넘 아름답다. 고운빛.




대금산 도착.(09:50).



한참을 쉬어서 곡차타임 후 

단풍놀이 온 느낌으로 ~~
































올라야 할 깃대봉 능선에도 살포시 물들은 모습 아름답고 에쁘고 ~~








깃대봉 도착.(11:50).

단풍나무 아래서 맛난 점심시간 갖는다.










단풍놀이 함서 매봉 도착.(13:30).



회목고개로 내려서는 등로에도 곱게 물든 단풍들

오후 햇살에 비추어 더욱 빛을 발산한다.





당산나무 있는 회목고개 도착.(14:00).

간단식 커피랑 과일 먹고 지맥길은 여기까지.


일부는 여기서 하산 하고

이대장님 고문님 산행자 셋이는 못가 본 

칼봉산 0.8 km 더 올라보기로 진행한다. 








칼봉산 오름길에 단풍은 더욱 화려하다.

오늘 연인지맥 3구간 산행은 단풍놀이 제대로 하는 셈이다.








단풍에 심취하여 햇살 가득한 칼봉산 도착.(14:37).

강한 가을 빛에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다.



여기서 경반사 임도길 급경사로 하산만 한시간




절개지 내려선 길 ▲(15:34)

임도 좌측으로 쭈욱 따라나와 

경반사 앞 도착 .(15:42).


단풍과 어우러진 작은폭포 구경하고 계속 임도길 따라 칼봉 자연 휴양림 까지

용추계곡 처럼 지그재그 게곡길 건너며 계속 내려간다.









경반분교 자리

이길이 지루하다고 하단데

해질녁 시원한 가을이라 그나마 다행인거 같다.

계곡을 몇번씩 지그재그 건너야 하고 

물 많은 장마철엔 그냥 첨벙첨벙 해야할 것 만 같다.

 


폭포에서 휴양림 까지도 40여분 소요.(16:25). 산행 (끝).

콜 택시로 가평역 근처 닭갈비로 뒷풀이 성대하게~~



간만에 모인 산-친구 님들과의 연인지맥 3구간 산행은 

아름답게 물들인 곱디고운 단풍놀이였다.


함께하신 님들 덕분에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2018. 10. 14. 일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