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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소귀천계곡 청수동암문 백운봉암문 영봉 육모정고개

수정산 2019. 1. 19. 23:04

 북한산


▶ 친구랑 둘이서 


▶ 산행코스: 우이동→ 소귀천계곡→대동문→대남문→청수동암문→715봉 → 남장대지

▶ 행궁지→시단봉→용암문→백운봉암문(위문)→영봉→육모정고개→우이동. (6:40분).


▶ 2019. 01. 19. 토욜.


우이역 앞에서 09시 출발.





5일째 미세먼지 경보로 시야가 답답함.

잔뜩 찌프린 인상처럼. ...

그러나 둘이서 걷는 그 길엔 즐거움이 있었다.





대성문 ▲

대성문도 보수 완료

없던 사각 마루가 생겼다.





지난여름 보수공사로 뒤집어 씌워놨더니만 

시원하게 모습 드러낸 대남문 도착.▲(11:00)






지난여름 왔을때 없었던 시설 하나 ▲. 둘 ▼.


셋 ▼




북한산성 행궁지 정비 공사중. ...

어떻게 변할지 사뭇 궁금.





행궁지 정비로 어수선한 곳 내려서니 Y 자 선명한 계곡으로 내려서서

대동문 1.5 Km. 이정목 확인하고 계곡길 건너 다시 올라친다.





조금 올라치다 보니 대동문 0.5 km. 가르키는 샛길 나타나

옆선으로 샌다. 오전에 아니갔던 영봉으로 행차 방향 바꾼다.





빙판길도 있었지만 아주 쉽게 산성길에 복귀하여 

지도상 시단봉으로 나온곳은 어딘지 잘 모르겠고

동장대 도착한다.▼ (12:30).



산성길은 걷기 참 조으다.

용암문도 훌쩍 지난다.▼







어느새 날씨가 좀 맑아졌다.

백운대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오전엔 깜깜 오리무중 였었는데. ...







기분도 상괘하니 걸음도 가볍고

진행방향 에서 정면으로 바로 보이는 장엄한 저 바위군들.

언제나처럼 정말 뭇지다.








보고또보고 또 봐도 싫지않은 모습이여라~~











북한산 인수봉을 가장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영봉 도착.(14:00).









둘이서 도란도란 야기하며 영봉을 뒤로하고

육모정고개 내려서며 주변을 둘러보는 가장 멋진 조망터에 올라서지만 

조망은 그저 답답함이다.



상장능선 감시처소 함 담아주고 오전에 출발했던 우이동으로 (15:00)ㅎㅎ




 

용덕사 담장문을 열어 주셨으니 잠시 들려서

오늘도 무사함에 두손모아 인사 여쭙고.



육모정공원 지킴터 뒤로하고 우이역 도착.(15:40).


엇그제 새벽부터 설치고 떠난 지맥산행 보다 훨 

오지게 했다는 보람된 생각이다.


그렇다고 힘들게 빨리도 아닌 그저 꾸준히 걸으며 

이야기속 즐거운 걸음이었기에 

오늘 주워진 선물이 참으로 귀하다 생각된다.



함께한 친구 수고 덕분에 더마니 감사한 하루 일정

행복하게 마무리 합니다.^^


2019. 01. 19.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