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향기/◈고분님의 향기

* 아름다운 마무리 *

수정산 2019. 3. 1. 23:22

▲당신께 바치는 헌시

▲염원

▲해탈

▼연밥이 익어가면

 

 

▲▼ 차오름의 경지

▼당신께 바치는 헌시

 

 
<감성 사진 일기>
 
' 삶은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며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법정 스님이<아름다운 마무리>에서 남기신 말씀이다.
고운 친구 하나가 간암을 몇 년 숨어 앓다가 이 세상 떠나면서 두 눈을
남기었다. 집 하나는 팔아 이북 굶주리는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집 하나는
고국에서 입양한 딸아이<J>에게 물려줄 것을 유언으로 남기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한 법정 스님과 고운 친구에게<헌시>를 바치는 마음으로
Duke Garden 작은 연못을 찾았다. 
 거기 그녀를 닮은 고운 연꽃이 기다리고 있었다.
 
고옥분 작가님의 글에서 옮겨 적다.
 
2019. 03. 01. 삼일절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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