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도봉산: 우이역→원통사 관음암 천축사→도봉산역

수정산 2019. 7. 2. 20:05

 도봉산/ 원통사 관음암 천축사


▶ 답사코스: 우이역→ 한일교→ 원통사→ 우이암→ 오봉삼거리→관음암→ 마당바위→ 천축사→ 

              도봉산역. (6시간).

▶ 2019. 07. 02. 화욜.


 아주 오래전에 다녔던 코스인데

우이동 공사관계로 주변이 어수선하여 등로가 어디만큼 있는지 이리송한 상태로

분당에서 북한산을 동행해 달라고 달려 온 산벗에게 양해를 구해

도봉산 코스로 급 변경. 

둘이서 설렘으로 도봉산 산행 & 사찰 삼사 답사에 발길을 옮긴다.








공사관계로 주변은 어수선 했지만 

가고자하는 마음으로 들어서노라니 

기존에 있던 이정목들은 그대로 있었으니 크게 겁먹을 필요없이

무난히 등로찾아 오를 수 있었다. (08:50).




예전에 식당가들이 있었던 마지막 집에서 원통사 1.7 km.

둘이는 살방 쉬엄걷기로 하고 첫번째 조망터에서 

오늘 가고자 했던 북한산님께 인사 여쭙고. ...





걍 

수다하며 쉬멍놀멍 걷다보니 

불사가 진행중인 원통사에 도착한다. (10:00)



흐린듯 말듯 하던 날씨가 원통사에 도착.

환하게 맑아 졌다.














몇년만에 들렸더니 바위 하나까지도 모두가 새롭게 보인다.

법당 들리고 구석구석 변화한 모습 답사하며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쉼을 하고 

아름답고 멋진 원통사를 뒤로하고 

저 넘어 우이능선 으로 오른다. (10:30).





우이능선에서 도봉산 주봉들이 우람한 모습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이렇게 멋진 산들이 주변 가까이에 있슴이 축복이 아닐 수 앖다.





멀리 보이던 오봉모습도 

점점 가까이 보이고 



어느 조망터에 올라 뒤돌아보니 

북한산 영봉능선과 삼각산이라 칭하는 

백운대 인수봉 망경대가 정면으로 보인다




오봉삼거리에서 관음암으로 내려서는 길목에

버팀목 멋진 소나무를 만나러 이 길을 선택했다.

여기서 좀더 가면 도봉산 자운봉을 비롯한 신선대등 

멋진 암릉 조망터가 있는것도 순번에 넣어서. ...







소나무를 배경으로 주거니 받거니 인증을 남기고

멋진 암릉 조망터에 도달.

수다하며 먹거리 먹으며 시간가는 줄 잊고 한참을 쉬어간다.. ...(12:10)






우리가 쉬어서 놀던 바위에 노랑꽃 담아서

조망터를 뒤로하고 관음암 관문에 들어선다. (13:00).






조용한 사찰 

관음암 극락보전에 들리고. ...







조용한 관음암 관문도 벗어나고

마당바위 에선 햇볕이 넘넘 뜨거워 쉬는거 생략하고

걍 천축사로 내려선다. (13:40).






예전에 비하면 무진장 많은 불사로 인해 

엄청이도 변화한 천축사 경내를 훝어보며

법당 뒤로 자운봉인지 만장봉인지 잘모름.

얼마나 큰 몫을 하는지 실감된다.









예전에 없던 천축사 일주문 등로를 유유히 빠져나와 

내려오는 길목 석상에서 마주앉아 수다삼매경에 들어 

한참을 쉬어서 북한산이 도봉산으로 급 변경 됐지만

첨으로 걸음한다며 좋아하는 산벗 덕분에 동행해 준

내도 배로 감사하고 행복한 도봉산 산행& 사찰 답사였슴.(14:00).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


2019. 07. 02. 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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