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의 기 지맥

낙동/ 비슬지맥 1구간

수정산 2020. 7. 31. 17:22

 

◈ 비슬지맥(琵瑟枝脈)은 낙동정맥상의 사룡산(四龍山 683m) 북쪽 400m 지점의 656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금호강의 남쪽 울타리와 밀양강의 서쪽 울타리 역할을 하면서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 오우진 나루터에서 밀양강과 낙동강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46.5km인 산줄기 인데, 최고봉인 비슬산(琵瑟山 1083.6m)의 이름을 따서 비슬지맥 이라한다.


◈ 비슬지맥은 낙동정맥, 청룡지맥과 함께 금호강의 남쪽울타리를 이루고, 밀양강의 서쪽 울타리 역할을 하면서 밀양강을 낙동강에 합수시킨다. 동쪽 밀양강 건너로는 낙동정맥에서 분기한 영축지맥의 끝을 바라보고, 남쪽 낙동강 건너로는 낙남정맥에서 분기한 무척지맥의 끝을 바라보며 그 맥을 다한다.비슬지맥에서 분기하는 지맥은 비슬산에서 북진하는 청룡지맥(약37km)과 천왕산에서 남진하는 열왕지맥(약 30.4km)이 있다

▶ 비슬지맥 1구간 

▶ 산행코스: 숙재(우라 생식마을)→분기봉(658.9)→사룡산(685.5)→오재 밤재→수암재→무지터→구룡산(674.8)→

 

▶              정상고개 →(구룡로, 발백산임도교차점) (3: 20분).

▶ 새마포산악회 (25.)

▶ 2020. 07. 30. 목욜.

 

 

♣ 오래전 낙동하면서 사룡산 흰눈 밟으며 천방지축 뛰던 추억을 안고

녹음 짙은 사룡산에 다시 가려하는데 때가 때니만큼 장때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차안에서 정말 나가기 싫은데 맥산행을 고집하는 산꾼들의 열정은 아무도 못말리는~~

이왕에 왔으니 걍 따라나섰지만 첫발부터 빗물 진흙창에 에구구구~~

 

그도 걷다보니 낙동정맥길 걷던 천방지축 추억이 즐거웠다능~~ㅎㅎ

사룡산 찍고  부처바위 지나 구룡산에서 경북의 명산들 틈사이로 구름들의 춤사위 보면서

이그림 보려고 그 비를 다 맞아가며 여기까지 왔노라고 ㅎㅎ ~~소설속으로 

부처바위를 친견하면서 디카를 처음 꺼냄.

 

 

 

13룡을 하루에 만나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구름 춤사위에 고생은 어데가고 

환희심만 가득한 대박이라고~~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상황들~~

 

한참을 걷다보니 다른하나의 구룡산 !!

아니 그럼 22 룡을 봤다는겨?

와~~ 오늘 진짜로 대박났네

다른팀들은 모두 발백산까지 갔든데

울팀은 여름산행을 고려해 좀 짧게 구간정리가 된듯.

근디 신기하게도 산행끝 지점인 정상재에 용성면 용성성당 ~~ 

 

소나기 쏟아지는 빗길 걱정했더만 길은 그 어느 지맥길보다 

걷기 좋은 둘레길 수준이라 천만 다행이었으며

그 빗속에서도 앞에서 리딩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마니마니

감사한 마음 행복하게 마무리!!

 

2020. 07. 30.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