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산행 피곤도 마다않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암으로 ~~
마중가는 도중에 소낙비가 억수로 쏟아지니 잠시 비를 피해 어느 건물 현관앞에서 멈춤하고 있는 찰라
콜~ 산행팀이 약속장소에 오려면 시간 꽤나 걸리게 생겼으니 비맞고 떨지 말고 집으로 가도 된다능~
얼씨구 조쿠나 하며 집으로 돌아온는 길에 반짝 비가 멈춘다. 다시 되돌아서는 순간 비가 또 쏟아진다.
걍 나온김에 나비정원으로 ~~ 들어오는 길에 천길을 보니 임도까지 흙탕물이 모두 점령했는데
불암을 처음오시는 산행팀들은 불암산 정상을 찍고 가셨을지 걱정스런 마음~~~ㅠㅠㅠ
돌다리 역활~~
물이 넘치게 생겼슴.
좀작살나무 익히기
가뭄에 말라있던 계곡 물소리 맑게 흐르는데
지방 곳곳에서 호우주의보와 함께 비 피해가 늘어나고 있으니 걱정.
산책로랑 또랑물이 평행선을 이루었슴.
오늘도 무사히!!
2020. 08. 02.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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