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의 기.지맥

마령재~성수산 ~상이암

수정산 2020. 9. 20. 19:26

산행순서:작고개{자고개}~함미산성~팔공상 정상{성수지맥 분기점}~천황지맥 분기점~마령재~

◆ 성수산~상이암 주차장.

◆ 산행일: 2020. 09. 19. 토욜.

◆ 엠티. {229}.

 

◆맥꾼들을 오랜만에 만나 무지 반가워

이야기 하다가 무심코 따라붙어 진짜

일행들을 한참 기둘러 마령재부터 걸음을 함께한다.

마령재 부턴 길도 조으다

마령재 조금 지나면 천황지맥과 성수지맥이 또 갈라진다

오늘만난 맥꾼들은 성수지맥은 끝나고 천황지맥길에 들어

내일까지 강행으로 끝낸다 했으니 모쪼록 무사하길 ~~

산행자는 분기점 두개나 찍었으니 엄청 큰 소득을 이룬셈이다.

나중에 이어갈지는 아직 확실치 않음 ~~ㅎㅎ

 

구름재 도착.

구름재에서 휴양림으로 탈출로와 장수산 직진 두갈래길임.

임실 성수산 도착.

인증하고 일행들 기다려 단체인증도 했는데

누구폰으로 간건지 ~~

정상석이 너무 크다는 느낌

아까 팔공산 정상석 딱 좋음.

일행 4명 모두 모여 깔깔~~

수천리 방향으로 하산하다가 암릉 전망대에서

오늘의 피곤을 확 날려보낼 수 있는 확 틔인 조망에

환희. 감동또감동함.

 

뒤로 팔공산

앞에 성수산

조망터로 오르는 일행들. ...

사방팔방 확 터진 조망에 한참을 환호하고

마지막 코스 상이암은 어떤곳인가 궁굼해 하면서

조망터에서 걸음을 뗀다.

멀리 황금들판 그리고 숫마이봉 암마이봉

앞산 장수산 862봉 부터 장수산 정상 능선봉까지

모두 저 아래 상이암 한곳으로 모였슴이 한눈에 보인다,

이성계의 전설이 전해지는 상이암 하산길은 급경사 길임.

급경사길 조심스레 내려서서 상이암 향로봉과 마주한다,

상이암 들어서면서 디카 방전 관계로 핸폰으로 사찰답사에 올림.

장수군 팔공산을 찍고 쭈욱 걸어 임실 성수산 찍고

오후에 들린 상이암에서 모든 피곤을 내려놓고 떠나는 계기가 되어

오래도록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것같다.

상이암 작은카페 에서 소소한 행복 맛도 곁들이고 ~~

주차장 가는길은 둘레길 공사중인 듯~~

그래도 성수산 자락 야생화 보면서 예쁘다 예쁘다 감동.

성수지맥과 천황지맥 맛보기

간만의 또래들의 외출은 넘넘 즐거웠고

상이암 하산길이 최고로 위험했지만 모두 무사히

귀가할 수 있음에 즐겁고 감사한 하루 마무리

 

2020. 09. 19.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