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을 따라 쭈욱 오가며
가을마중 나온 각색의 꽃들과
곱게 물들인 예쁜 옷 갈아입으려는
아름다운 모습들 보면서 대자연 만끽한 가을 낭만.
↓칼바위 능선길은 지금 공사로 통제중.
문수봉에서 조망되는 파노라마 ▲
비봉 독수리봉을 끝으로 서울의 젖줄 한강까지
참으로 멋진 풍광들이 조망되는 문수봉이 그래서 참 좋다.
가을분위기 속 대동문 보수공사 중.
북한산과 도봉산 장엄함까지 파노라마 형식으로 쫘악
이렇게 아름다운 명산 가까이에 있슴도 큰 행운.↓
↑비탐으로 묶여있는 보현봉.
보현봉 바로 아래는 일선사가 자리하고
늘 바라만 보는 보현봉 이지만 참 멋지다.
언제함 올라볼날 있으려나 모르겠다.
↓보현봉을 마주하고 있는 문수봉.
옛날엔 불교가 얼마나 흥행을 했는지도 가늠하게 하는
봉우리 명칭들 ~~
문수봉 바위아래는 천연동굴의 문수암이 자리하고 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대성문
▼ 대동문
문수봉에서 조망되는 비봉능선 ▼
북한산을 오가며 늘 바라보던 소나무 한그루
수명을 다해가는거 같은 안타까움 ▲
▶ 코스: 진달래 능선 출발 ~ 문수봉 기점 ~
진달래능선 으로 원점 회기.
해를 가슴으로 안고 오르고
해를 등으로 지고 하산하며
문수봉 왕복코스로 걸어 본 즐거움과
가을 익어가는 모습 예쁨에 감동 받으며
오늘도 무탈함에 감사한 하루 마무리.
2020. 10. 06. 화욜.
'◈서울경기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상의 화원에서 (0) | 2020.10.14 |
---|---|
남한산 야생화 축제 (0) | 2020.10.13 |
도봉산 보문능선 원통사 (0) | 2020.10.04 |
북한산 단풍 현황 (0) | 2020.10.01 |
바라산 국사봉 이수봉 (0) | 2020.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