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에 식물도 가을인 줄 착각현상이 일어난나 보다.
갑자기 쏟아진 비 맞고 걷기를 자처하니 시원해서 좋았슴.
그러더니 하늘에서 예술을 창조.
방금 걷고 들어 온 그 산 정상부에 오색찬란한 무지개로 화려한 수를 놓아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고 좋아했지만 넘나 격해서인지 그 아름다운 모습을 제대로 담지 못해 마니 아쉬웠슴.
오전엔 넘 뜨거운 찜통이더만 오후엔 잠깐 태양이 구름속으로 숨었기에 산책 나갔더니 갑자기 천둥소리 요란하게
울리며 소나기 한때 퍼붓더니 저녁땐 노을과 함께 쌍무재개도 황홀하게 떳는데 사진을 버렸다.
엉망진창 뭘 보고 찍었는지 아리송! 그도 분명 불암산 정상부와 휄기장 위로 쌍무지개 떳던건 확실하다. ㅎ
북한산 도봉산 방향엔 노을이 아름다웠던 오늘이었다.
감사합니다.
2021. 07. 15. 목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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