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0711: 초복 산책

수정산 2021. 7. 11. 17:02

▲ 맥문동

▼ 군자란 소철 거미백합 벤자민

 

▲ 7월 장미

▼ 란타나

 

도시와 농촌의 색감차이 같은 백일홍인디

빗물에 젖었는데도 선명함은 위 꽃을 따라갈 수 없다.

▼ 꽃베고니아와 란타나.

참나리 

 

 

 

 

충청도가 고향인 산우님께서

고향집 마당에 핀 색감 예쁜 백일홍을 카톡으로 보내주어 함께 올려놓고 보니

도심의 오염이 눈으로 보이는 듯 하다.

도심에서만 볼 땐 모르고 걍 지나친다.

선명하고 정감있는 꽃 감솨!

 백색꽃은 이름모르는 꽃이다 .

검색했더니 엉뚱하게 나와서 걍 통과한다.

보고프던 백합꽃을 보려 왔는데 군자란도 만났다.

 

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렸다. 먹고싶다.

알로에 센스 꽃도 만났다. 보기 어려운 꽃인데!!

 

 

 

좌:알로에 센스. 우: 알로에

지난번 수락산에서 처음 만난 아가판서스를 여기서 또 만나는 줄 알았더니 꽃몽우리가 틀려 검색했더니 거미벡합!!

예들이 꽃대를 올리기 시작하니까 수시로 이곳을 관찰하게 생겼슴.

잎이 엄청나게 탐스러우니까 꽃도 탐스러울지 영양분 빼앗겨 생각에 미치지 못할지 벌써 부터 궁굼!!

 

 

 

 

 

 

 

거미백합 화분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이쁘고 아름답다  ▲

나리종류도 많아서 구별하기 참 어렵다.

예는 참나리. 잎겨드랑에 검은색 주아가 있으므로 참나리.

중나리는 꽃으로 분별하긴 너무 닮아서 구별이 어렵고  잎겨드랑이에 주아가 없다.

 

 ▼ 능소화

 

 

 

 

 

 

 

 

 

 

 

 

 

 

  초복인줄도 몰랐다.
카톡받고 알았다.
비 예보가 있어 산행만 취소 할줄 알았다.
벤다꽃들과 마냥 놀아주고 몇일전 지나오면서 봐 뒀던 백합꽃이 궁굼했다.
이슬비 내리는 초복에 보양식 먹으러 갈 생각은 엄두도 못낸다.

갑자기 심해진 코로나 땜시 엄중 상황이다.

걍 우산 하나 들고 우중산책에 들어 참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었다.

비는 오락가락 하는 그냥 맞아줄만 한 가랑비였다.

감사합니다.

2021. 07. 11.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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