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
엇그제 설악산 산행에서 ..
용대리 엔 아카시아
백담사 를 참배하고 봉정을 오르는 길목엔 연두빛 세상
힘들어도 힘든줄 몰고 봉정에 오르니
거대하고 웅장한 바위들이
오후 햇살받아 더욱 빛나더이..
봉정 에서 소청을 오르는 길엔
수줍은 듯 어여쁜 철죽들이
가는길 피곤을 풀어주더이
소청을 지나 중청 대청봉 을 가노라니
위로 크지 못하고
아름진 진달래 가 반기더이
어느새 철 빠른 토마토 가
그리고 그 옆으로 빠알간 넝쿨장미
이렇듯 자연과 사람 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 삶 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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