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코스: 북한산성분소 ㅡ사암사ㅡ희귀식물원ㅡ보리사ㅡ백운봉암문ㅡ하루재ㅡ
◆ 영봉ㅡ시루떡바위ㅡ합궁바위ㅡ우이역.
◆ 2021. 07. 29. 목욜.
◆ 찌는더위 폭염에 체력강화 훈련은 그 누구도 시키는이 없었지만 친구랑 둘이 자진해서 열심히
걸어 애초 계획했던 코스 완주의 괘거 만만세!! 시루떡바위 에서 시원한 바람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하산하는 내내 그 바람이 그리웠다. 지금 이 순간도 ~~
북한산 희귀식물원에서 본 야생화
북한산 계곡길을 걷다보니 새로 지어진 사암사 라는 사찰도 지나게 됨.
북한산 14성문을 햐면서 애타게 찾아다녔던 수문 하나를 오늘에서야 찾음. ▼
북한산 희귀식물원 좌측 원효봉을 바라보며 오르는 길목에 보리사 ▼
가는 장구대와 산골무풀 씨방 ▼
백운봉암문에 올라섰지만 백운대는 애초에 계획에 없었다고 미련없이 통과!!
얫 백운산장 대피소 마당가에 회나무 열매
그리고 조만간 등로 보수에 들어 갈 자료둘~~
바위만 제각각 흩어쟈 있는 자리가 얫 백운암과 요사채 터 !!
무엇으로 어떻게 변할지 사뭇 궁굼 △
▼ 영봉에 올라 인수봉 바라보기.
▼디딜방아 같이 생겼으니 디딜방아 바위겠죠?
▲ 쥐손이풀
▼ 새팥
▼인수봉 매부리코에 매다리신 분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
백운암 법당과 요사채가 허물어져 나간 빈 자리 ▲
▼ 얼굴바위
▼ 백운암 주인 할머님께서 손수 만들던 손두부 김치가 그리워진다.
잔치국수랑 등등~~ 세월가면서 많이 그리워질것 같다.
바로 이 소나무 근처에 목재들이 있었으니 앞으로 백운대 오름길은 좀더 수월해질 예감.
쥐손이풀 ▲
▼ 보리사와 원효봉
▼ 지난번 호수공원에서 처음 만난 범부채
원효교 위로 원효봉 .
계곡길은 여기서 끝.
그 다음 부턴 원래 등로로 희귀식물원 방향 진행
산성게곡길 걸으며 못찾았았던 수문 하나를 찾았고
아직까지 못 보던 사암사 사찰을 보면서 계곡길 따라 둘레길처럼 형성됨도 오늘 처음 알았슴.
친구랑 둘이서 폭염이라는 더위도 잊은채 미친짓은 아름다웠다 자부한다.
함께 동행한 친구 오늘 체력훈련으로 담엔 더 먼거리 휙휙 날으는건 아닐런지 ㅎㅎ
수고에 감사합니당!!
2021. 07. 29. 목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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