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8 일 토욜
경기 가평군 북면 도대리 ( 明智山 )
익근리~ 승천사 ~ 4봉 ~ 정상 (1267m) ~ 2봉 (1251m) ~ 3봉
3봉 ~ 2봉 ~명지폭포 ~ 승천사 ~익근리 .
16.8 km 8시간 소요
정상 4봉을 모두 찍고 역산행
2봉에서 폭포방향 길은 완전 급경사 길 입니다
그 경사길을 힘들게 내리치고 닿는길은 4봉 을 오를때 첫번째 돌계단과 만납니다
명지산 이 아니라 명악산 이라야 어울릴것 같다는 느낌으로
급경사길 산행 을 했던 그리 착한 산행 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덥다고 아우성일때, 잠시 더위를 잊었었다면,복된 산행이죠 .
그래도 자연숲속에서 의 하루는 , 하산하며 다시 들린
승천사 부처님 께 정말 고맙습니다 . 무사히 하산할수 있었으매 감사합니다.
절로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
두손모아 합장하고 고개 조아려 꾸 벅 !!
멋진 명지산 을 뒤로하며 귀경길에 오릅니다 .
넘넘 한적한 정상 입니다 어딜가나 줄서기해서 인증삿 을 하는데 ..
대신 바위틈에 꽃들이 추카 를 합니다 ..
높은 산 신록이 우거진 사잇길을 걸으며 30 도의 무더위도 잊은채
명지산 정상에서 환희심 을 만끽합니다 ..
정상에서 화악산 방향 .
정상에서 걸어온 4봉 방향.
명지산 정상 옆에 라일락 이 활짝 피었습니다 .
1봉 정상에서 2봉 정상 도착했습니다 .
2봉 에서 3봉 가는길 ..
2봉 정상석 은 있는데 3.4.봉 정상석 은 왜 없는걸까요? 이렇게 조망 이 좋은데 ..
3봉(1199 m) 정상 , 조망 은 사방 이 확 트이고 아주 맑았습니다 .
3봉에서 내려다 본 백둔리 방향 입니다 .
3봉에서 저 뾰족봉 (귀목봉 )?? 을 향해서 ..
3봉에서 꽃과함께 2봉을 바라봅니다 .
고지 가 높은 탓으로 라일락 향기를 지금 (유월중순) 부여하고 있습니다 .
여긴 이제사 싱그러운 산 함박 이 피고있습니다 .
4봉 정상부 고목들, 정상석을 대신 합니다
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길목엔 이런 상처입은 고목들이 많습니다 .
망가진 돌 계단 과 나무계단 을 힘들게 오른 4봉 이라 표시기 없는 4봉 !
좌우 고목들이 넓게 자리하고 바로 경사길로 이어짐에 여기가 4봉 이라 짐작합니다 ..
4봉 을 오르는 망가진 나무게단 ..
명지 4봉 을 오르는 첫 계단식 돌길 .
108 계단 을 내려가서 시원한 물바람 ..
명지폭포
돌 과 나무의 몸부림
한적한 정상석 , 여유롭게 다시한번 ..
정상부 를 수놓고 있는 예쁜 노랑꽃 .
인적드문 명지산 산행
더위를 잊게해주는 신록 .
깊은 게곡 맑은 물소리 .
오며가며 번뇌 를 씻어주는
경쾌한 새소리 ,
급경사 의 자갈길 ..
망가진 나무계단 의 아스라함 ..
깊이 내리치는 명지폭포..
모두가 내게 내려준 선물 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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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8. 토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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