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향기/◈ 원공스님 향기

선각원 사람들 가을나들이

수정산 2021. 10. 28. 21:14

 

 

 

이곳을 지나는데 고기 굽는 향기가 솔솔 ㅎ

 

 

 

 

 

 

 

안가 본길로 진행하다 보니 호안공 이등과 의령옹주 묘역 찾아 참배.

 

 

 

 

 

 

 

 

 

 

예전엔 이길로 다니셨다고 ~~

도봉산 선각원 원공스님께선 소설 같은 옛이야기 들려주시면서 무릎 수술한 다리를 이끄시며 없는 길 이룩하시느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십니다.

 

40여년 세월을 훌쩍 넘기시도록 교통편을 이용 불가하신 선각원 원공 스님이십니다.

 

 

산책길 나섰다가 힘든 모습들이 역역 합니다.

 

 

 

 

어디만큼 올라와보니 산불감시 처소가 딱 버티고 있는데 근무자는 어디로 다니시길래 길이 없는 걸까?

뒤편으로 확인 좀 할걸. 바위 위에서 사진만 담고 그냥 내려섰더니 무한정 올라서 우이능선과 합류합니다.

이곳에서 원통사랑 우이암이 조만됐지만 숲이 우거져 사진 담기엔 불가 그냥 통과함.

 

 

 

 

 

우이능선 정규등로에 합류해서 한참을 내려서서 천진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면서 계곡 따라 내려오는 데만 사찰이 네 군데나 있음을 오늘 첨으로 알았고 첨으로 네 군데 사찰을 모두 들려보았네요. 천진사. 성불사. 구봉사. 금강암.

 

 

 

 

 

천진사로 방향으로 내려서는 계단. 이 계단만 내려서면 하산길은 계곡길 따라 무난함

 

  해맑은 가을날 선각원에 모인 사람들이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코스는 일단 걸음 하며 생각 끌리는 곳으로 진행 결과 안가 본길로 진행하는 걸로 가다 보니 길도 아닌 숲 속으로 개들이 짖어대면 사람 먹는 빵으로 달래 가며 단풍 예쁘게 물든 가을 나들이는 도봉산 사찰 네 군데를 답사하는 보람된 나들이였음을 두 손 모아 합장 올립니다. 성불하십시오
2021. 10. 2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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