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처럼 운장산 구봉산 연계 동계산행에 듭니다.
◆ 산행코스: 피암목제~ 운장산 서봉[1120]~ 운장산[1126]~운장산 동봉[1133]~ 각우목재.
◆ 곰직이산[1087]~ 복두봉[1018]~구봉산[1002]~팔봉 갈림길~ 양명주차장.
◆ 13.8 km. 6: 35분. [신사. 132]
◆ 사진순서는 늘 그랬듯이 뒤죽박죽 입니다.
복두봉[ 1018 m].
여기까지 올라오기 넘 힘들었는데 확 틔인 조망에 환희합니다.
▲ 각우목재에서 곰직이산.[1087m] 오름길이 오늘 최고로 힘들었던 기억으로 남습니다.
넘넘 힘들어서 안올라가려 했는데 올라가보니 조망이 굿이었슴다.▲
▲ 공포의 빙판 길.
구봉산 아래 8봉으로 가는길 정말 무섭 엉금엉금 기었슴.
곰직이산 오르느라 죽는 줄 알았슴.
▲ 복두봉에서 구봉산 정상과 그 앞으로 8봉능선.
곰직이산 오르다 넘 힘들어 조망 좋은 바위에서 쉬면서 소나무 인증 ▲
하산하며 저수지 아래서 바라 본 8봉 능선 ▲
▲ 솔잎 색상이 신기해서
11년만에 다시 올라 본 금남정맥때 올라보았던 운장산 서봉 칠성대에서 지난 추억을 꺼내본다.! ▼
그땐 저런 정상석 없었던 기억 .
바위아래 어디쯤엔가 긴 의자 있었지만 걍 쫏아가느라 천방지축였던 그 시절을~~
▲ 하산해서 양명마을 느티나무
▼ 복두봉 정상석
해질녁 어느 집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구봉산 8봉 능선과 아름다운 열출 중. ▲
피암목재 출발, 운장산 서봉을 오르며 쌍인눈에 동계산행이 확실하구나 하며 인증 ▲
방금 걸어 온 운장산 능선 ▲
앞으로 가야 할 구봉산 방향 ▼
한줄기 고드름만 봐도 신기!
여기서 얼음 빙판길 기느라 시간도 허비했지만 모처럼 산행에 저질 체력 확인, 출렁다리는 담 기회로~~
긴식하며 쉬던 바위에서▲
지체한 시간들이 많아 종료시간 모자랄까봐 꺽어 하산했는데 어느분께서 1시간 초과하면서도 8봉 다 타고 하산하셨다는 소문있습니다. 그래도 차안에서 박수로 맞이함.[배려]
참으로 오랜만에 뵌 산행 대선배님 반가웠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여기까지 올 수 있음에 감사기도 중 ▲
오랜만에 산악회 배낭을 챙겨 따라나섰더니 을마나 힘들던지 간신히 집 찿아온 날~~
글구 구봉산 절벽 고드름이 최고로 멋진 날이었지만 급경사 빙판길은 죽을만큼 무섭게 느껴지던날 ~~그래도 좋아라 즐거워 깔깔대던 날~ ~ 무탈함에 감사?. 행복!!
2021. 12. 05.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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