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협죽도
▽ 상사화
어젠 홍자색으로 포근히 쌓여 있었는데
오늘은 방향 잡아 갈라 치기 하면서 곧 꽃잎을 활짝 열어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
옥잠화 꽃도 오랜만에 만났다.
보라색 비비추는 진작에 피었는데...
풀 협죽도.
잎은 들깻잎인데 가물어서 오그라든 건가?
아님 전혀 다른 식물인가?
네 잎 클로버 모양으로 층을 이루었네.
상사화의 변화를 관찰하러 나갔다가 만보 산책 제대로 하고 돌아왔다.
곧 만개할 꽃을 상상하면서...
더위에 예쁜 짓 행복 선물하는 식물들 고맙고
오늘도 무탈함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