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 무렵.
늦은 저녁시간 잠깐 볼일 있어 나갔더니
어둑어둑 어둠 내릴 때
화단 한 모퉁이서 환하게 비추는 게 있었으니 그 이름 핑크빛 고운 상사화로다.
잎과 꽃이 만날 수 없어 상사화가 됐으니 꽃이 더욱 그리움으로 가득 찬 느낌이지요.
폭염 시작 된 중복날.
해 저문 저녁에...
감사합니다.
2022. 07. 26. 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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