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뜨는 해가 뭐가 다르냐고 할진대...
별이 반짝이는 어둔 새벽길 걸어
숨이 턱 까지 차오를 즈음,
고개 들어 하늘을 보건데 여명이 밝아 해가 보이려 주변을 붉게 물들일 때...
아무말 없이 묵언으로 바라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황홀함...
아름답다 표현 없어도 그냥 아름다워 보이는 설악에서의 묵언 환호...
떠오르는 햇살 받아
설악의 가을 야생화 더욱 빛나고...
동쪽하늘엔 해 뜨고
서쪽산엔 운해 뜨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설악이던가?
붉게 물든 하늘아래
대청봉에서 뻗은 줄기는
중청 끝청 귀떼기청봉으로 가면서
좌: 가리봉 주걱봉이, 우: 안산 줄기가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졌다.
설악이 보인다.
어마무시한 공룡이 그리고
마등봉 너머로 상봉까지도...
그 너머 끝엔 분명 금강산이 ...
상봉 사이엔 울산이 있고 그 아래 바다위로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 여긴 화채봉라인 아래로 화색톤 바다와 황금색 물들인 하늘...
빛나는 운해의 아름다움.
△ 한라부추
▽ 투구꽃
구철초와 한라부추
자연은 사계절 모두를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는 매력이 있어 참 좋다.
설악에서 해맞이...
여기까지 행복충전, [3:37분]
감동또 감동받으며...
감사합니다.
2022. 09. .09. 추석연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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