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북도

완도 상왕봉 숙승봉

수정산 2023. 1. 2. 19:51

◇ 22를 보내고 

◇ 23을 맞이하는 완도 신지도의 여행.

◇ 순서 1:대구미~상왕봉~숙승봉 청소년 수련관 주차장.[5:00].1부 끝.

◇ 순서 2: 버스로 이동. 물하태~상산~뾰족산~등대치유길~신지 헤수욕장.[2:00]

◇ 2023. 01. 01. [신사. 35].

서울 신사역 출발 밤 11시.

차내에서 제야의 밤 행사.

대장님 손수 마련한 와인으로 서울에서 행사하는 제야의 밤 타종시간에 맞춰

전원 잔을 들어 건배!!

밝아 올 새해의 평안을 위하여...

그 후

차내에서 쿨쿨졸다 새해 새벽 4시, 완도 착.

여기서 대장님 사모께서 끓여주시는 따끈한 떡국으로 한살 알파시키는 행사 ㅋㅋㅋ

대구미 마을, 

새동백 슈퍼 앞에서 산행시작.[05:39]

오르는 동안 어둠이 밝았다.

하늘이 잔뜩 흐렸으니 붉은 태양은 보기 어려울듯 싶어 미련없이 상왕봉을 뒤로하고

다음순서 백운봉으로 전진한다.

완도의 산.

흰눈과 푸르름이 함께 공존한다.

신선해서 참 좋다.

오늘 산행중에 최고로 힘들었던 구간.

상왕봉에서 임도까지 뚝 떨어졌다 하느재에서 다시 치고 오르려니까...

백운봉 오름길은 좀 빡세게 올랐다.

바위에 얼음까지 있어 조심스러웠구...

정상 바위끼리 맛대고 있으니 작은 굴도

형성되어 있다.

백운봉에서 업진봉은 금방이다.

눈길 숙승봉 가는길도 얼음길이다.

숙승봉 가기 전 전위봉에서 숙승봉 조망이 환상이다.

숙승봉 가는길에서 본 눈위에 핀 얼음꽃▽

따뜻한 지방에서 얼음꽃을 본다는 자체가 신기하다.

숙승봉 오름길엔 얼음이 있어 조심스럽다.

숙승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가 일품이었을 장소인데 조금은 아쉽다.

다시한번 오는데 20년 걸렸는데...

저기 아래가 바다다.

이젠 하산만 하면 된다.[09:45}

지금 얼음길 걷는데 

나무들은 얼마나 푸르고 싱그러운지 모른다.

하산길은 짧다.

숙승봉에서 약 1시간 소요.{10:34}.

11시에 버스 문열어 준다했으니 저수지 길 걷는다.

저수지 뚝방길에서 본 숙승봉 △

완도 상왕봉 산행 끝.[11:14]

양지바른 주차장에서

잠시 기둘러 버스에 승차.

2부 진행하기 위해

물하태로 이동하면서 1부 [끝]

감사합니다.

2023. 01. 01.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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