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봉에선 설악 바람꽃과 한참 놀아주고
하산길 소청봉을 지나 희운각대피소 가는 길
운해의 아름다운 모습에 마냥 행복했던 순간
희운각대피소에서 천불동계곡길을 걸으며 물소리에 취해본다.
귀면암 바위!!
내가 설악산에 처음 왔을 때
이 바위가 얼마나 무섭던지...
그땐 지금처럼 나무테크길도 없었을 때.
무서움에 가슴도 콩닥, 험한 길도 콩닥콩닥...
설악산 신흥사부처님!
오늘도 자알 다녀갑니다.
고맙습니다. [합장]
이상 9시간 산행 끝.
부지런히 걷는다면
오색→ 대청봉→천불동계곡 당일 가능.
오늘은 내일 새벽 떠나야 하는
체력안배를 위해 느림의 미학으로 휴식.
참 좋았음.
감사합니다.
2023. 07. 08. 산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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