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하라는 초복[初伏] 날인데
소낙비가 사정없이 내리시는 초복이 되었다.
그럼에도 꽃들은 태연함을 몸에 담은 채
화사하게 피었으니 고맙다.
문주란은 개화를 앞두고 오랜 뜸을 들이더니
초복날에 첫 개화를 시작했다.
어제저녁노을 바라보며 개화를 시도했던
문주란, 오늘아침 첫 송이를 개화하고
초복을 맞이했다.
비 내리는 초복[初伏] 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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