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다녀가는 문주란 꽃
꽃대를 처음 내민 지 약 20일간의
기쁨조 역활을 해 주고 마지막 남은
두 송이가 피었으니 이젠 이별을 준비하며
행복했노라고 배웅해 주자~~
러브버그 {붉은 등우단털파리}라는 해충
아닌 익충이라는데 북한산 정상부에
엄청 많다더니 마을까지 칩입했나 보다.
모처럼 하늘도 맑고 흰구름 두둥실...
꽃은 내년에 또다시 올지 말지 모르니
많이 많이 담아주자꾸나.
가는 길 배웅하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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